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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점심 식사시간과 체중감량 효과의 연관성	등록일	2013.02.04 11:19
글쓴이	앞선넷	조회	772
점심을 늦게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교하여 살을 빼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즉 스페인 연구진이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학술지 1월호에 발표한 연구 논문의 내용에 따르면, 420명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점심 식사를 3시 이후에 갖는 사람은 3시 이전에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교하여 평균적으로 체중 감소량이 25% 적다는 사실이 주장되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3시 이후에 점심식사 시간으로 인하여 체중 감량 효과가 적은 이유를 규명하지 못하였는데 스페인 사람들의 경우 하루를 기준으로 하여서 점심시간에 식사량이 가장 많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미국인에도 그대로 적용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 하버드 의대의 Frank Scheer 교수는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심을 늦게 먹는 경향이 있으며 저녁에 식사량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하루를 기준으로 하여서 아침에는 왕같이 푸짐하게 먹고 저녁은 거지같이 약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 적합한 식사시간을 입증할만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Scheer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장기간 분석 기간을 걸쳐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체중 및 비만한 사람들의 체중 관리를 위해서 중요한 사실이 밝혀졌다” 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늦으면 살을 빼기 힘든 이유는 규명되지 않았는데 다만 점심시간이 늦으면 저녁식사를 할 때까지 시간이 짧아서 신진 대사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시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Connie Diekman 교수는 하루를 3시간에서 4시간 간격으로 나누어서 균등한 시간 간격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스페인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점심식사 시간이 늦은 사람일수록 아침을 먹지 않거나 아니면 간단히 먹는 경향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실제로 점심 식사 시간이 늦은 집단에서는 7% 그리고 점심을 늦게 먹는 집단 중에서는 3%가 아침식사를 소홀히 하였다. 문제는 점심을 늦게 먹는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적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는데, Scheer 박사 연구진은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사실들을 발견하였다. 즉 점심을 일찍 먹는 사람들과 늦게 먹는 사람들의 경우 비슷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또한 소비하였다. 그리고 이 두 집단 모두 평균적으로 같은 양의 수면시간을 가졌는데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 부족은 비만 유발 인자로 해석되고 또한 체중 감량 효과를 저하시키지만, Scheer 박사는 점심식사 시간이 늦으면 살을 빼기 힘들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들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고 논평하였다. 스페인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420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들을 5개월에 걸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였는데 이들에게 식사시간을 자율에 맡기고 올리브기름, 통밀, 채소를 많이 먹고 육류 및 버터를 적게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연구 기간이 종료될 무렵에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하여서 점심식사가 늦었던 연구 실험 참여자들은 평균적으로 7.65킬로그램 정도 감량된 반면에 식사시간이 빠른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 킬로그램 정도 감량되었다. 스페인에서는 하루 중에 점심을 가장 풍성하게 먹는데 점심식사 시간대에 따라서 점심시간에 취하는 칼로리 양을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점심과 다르게 아침 또는 저녁 식사시간은 체중 감량 효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는데 실제로 연구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우 절반 정도가 오후 9시 30분 이후에 저녁식사를 하였다. Scheer 박사는 과거에 동물 실험을 통하여 체중감량 효과를 발표한 연구 결과들과 이번 연구 결과가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는데 아마도 식사시간과 생체리듬이 연관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Scheer 박사는 특정한 식사시간에 따른 체중 감량 효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 수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는데 Diekman 박사는 “이번에 스페인 연구진이 점심식사 시간대에 따라서 체중 감량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에 근거하여 식사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실제로 식사시간대에 따라서 체중이 달라지는 원리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논평하였다. 출 처 : http://www.everydayhealth.com/publicsite/news/view.aspx?id=672922 (GTB)

제목

[기본] 점심 식사시간과 체중감량 효과의 연관성

등록일

2013.02.04 11:19

글쓴이

앞선넷

조회

772

점심을 늦게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교하여 살을 빼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즉 스페인 연구진이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학술지 1월호에 발표한 연구 논문의 내용에 따르면, 420명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점심 식사를 3시 이후에 갖는 사람은 3시 이전에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교하여 평균적으로 체중 감소량이 25% 적다는 사실이 주장되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3시 이후에 점심식사 시간으로 인하여 체중 감량 효과가 적은 이유를 규명하지 못하였는데 스페인 사람들의 경우 하루를 기준으로 하여서 점심시간에 식사량이 가장 많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미국인에도 그대로 적용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 하버드 의대의 Frank Scheer 교수는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심을 늦게 먹는 경향이 있으며 저녁에 식사량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하루를 기준으로 하여서 아침에는 왕같이 푸짐하게 먹고 저녁은 거지같이 약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 적합한 식사시간을 입증할만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Scheer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장기간 분석 기간을 걸쳐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체중 및 비만한 사람들의 체중 관리를 위해서 중요한 사실이 밝혀졌다” 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늦으면 살을 빼기 힘든 이유는 규명되지 않았는데 다만 점심시간이 늦으면 저녁식사를 할 때까지 시간이 짧아서 신진 대사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시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Connie Diekman 교수는 하루를 3시간에서 4시간 간격으로 나누어서 균등한 시간 간격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스페인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점심식사 시간이 늦은 사람일수록 아침을 먹지 않거나 아니면 간단히 먹는 경향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실제로 점심 식사 시간이 늦은 집단에서는 7% 그리고 점심을 늦게 먹는 집단 중에서는 3%가 아침식사를 소홀히 하였다.

문제는 점심을 늦게 먹는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적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는데, Scheer 박사 연구진은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사실들을 발견하였다. 즉 점심을 일찍 먹는 사람들과 늦게 먹는 사람들의 경우 비슷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또한 소비하였다. 그리고 이 두 집단 모두 평균적으로 같은 양의 수면시간을 가졌는데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 부족은 비만 유발 인자로 해석되고 또한 체중 감량 효과를 저하시키지만, Scheer 박사는 점심식사 시간이 늦으면 살을 빼기 힘들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들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고 논평하였다. 스페인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420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들을 5개월에 걸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였는데 이들에게 식사시간을 자율에 맡기고 올리브기름, 통밀, 채소를 많이 먹고 육류 및 버터를 적게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연구 기간이 종료될 무렵에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하여서 점심식사가 늦었던 연구 실험 참여자들은 평균적으로 7.65킬로그램 정도 감량된 반면에 식사시간이 빠른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 킬로그램 정도 감량되었다.

스페인에서는 하루 중에 점심을 가장 풍성하게 먹는데 점심식사 시간대에 따라서 점심시간에 취하는 칼로리 양을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점심과 다르게 아침 또는 저녁 식사시간은 체중 감량 효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는데 실제로 연구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우 절반 정도가 오후 9시 30분 이후에 저녁식사를 하였다. Scheer 박사는 과거에 동물 실험을 통하여 체중감량 효과를 발표한 연구 결과들과 이번 연구 결과가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는데 아마도 식사시간과 생체리듬이 연관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Scheer 박사는 특정한 식사시간에 따른 체중 감량 효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 수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는데 Diekman 박사는 “이번에 스페인 연구진이 점심식사 시간대에 따라서 체중 감량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에 근거하여 식사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실제로 식사시간대에 따라서 체중이 달라지는 원리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논평하였다.

출 처 : http://www.everydayhealth.com/publicsite/news/view.aspx?id=672922 (G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