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연구에서, 단백질을 많이 들어있는 아침 식사를 하면, 그 후 배가 쉬 꺼지지 않고, 밤에 간식의 양도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는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 18세부터 20세의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계란이나 지방분이 적은 쇠고기로 고단백질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과 평균 단백질 양의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으로 나누었다.

동시에, 참가자에게는 앙케트 조사와 혈액검사를 실시. 저녁 식사 전에는 뇌 스캔도 하여, 식욕을 컨트롤하는 뇌의 부위의 활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고단백 아침식사를 한 그룹은, 아침식사 후에도 만복감이 계속되었고, 식욕을 조절하는 뇌의 부위의 활동도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 고단백 아침식사를 하면, 설탕이나 지방분이 많은 밤의 간식이 다른 그룹과 비교해서 적다고 하는 결과도 나왔다.

「고단백 아침식사는 과식을 억제하는 것 이외에, 신체에 나쁜 snack food의 소비량을 줄여, 식생활이 보다 건강해진다고 하는 메리트도 있다」라고 연구를 진행한 Heather J Leidy 교수는 코멘트 하였다.

또,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대부분이 「아침에는 식욕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 Leidy교수가 말하기를 신체가 아침식사를 먹는 것에 익숙해질 때 까지는 3일이 걸린다. 신체가 익숙해질 때까지 조금만 참고, 습관화 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에, 본 사이트에서 「계란을 섭취하면 공복을 느끼기 어려워진다.」라고 하는 연구결과를 소개했지만, 이번의 연구에서도 계란 등을 사용한 고단백 아침식사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된 것 같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우선 아침 식사 메뉴를 다시 살펴보면 좋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