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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감자칩이나 감자튀김이 체중증가를 초래.. 등록일 2013.04.21 06:24
글쓴이 앞선넷 조회 694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된 하버드대학 연구에서는 감자칩이나 감자튀김을 많이 먹는 것이 다른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 높은 수준의 체중증가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특정 음식을 4년 동안 1회 제공량만큼 더 먹었을 때 체중이 얼마나 증가하거나 감소하는지를 수치화했다는 사실이다. 감자를 더 먹었을 때 체중은 연평균 0.58k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감자튀김의 경우는 1.5kg으로 나타났다.

일반 성인의 체중증가(매년 약 0.45kg)를 초래하는 특정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을 대상으로 실시된 종합적인 연구는 많지 않다.

이번 연구는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하는 체중증가를 피하기 위해 어떤 식이습관을 들여야 하는지 시사한다. “열량을 덜 섭취하기 위해서는 열량계산을 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부교수는 말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비만이 아니고 건강한 상태에 있던 남성과 여성 120,977명을 장기적으로 추적한 3가지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대상 대부분은 백인 미국인으로 교육수준이 높은 편에 속했다. 과학자들은 연구대상에게 정기적으로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에 대한 질문지를 보냈으며 체중증가 및 감소 이유를 판별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특정 음식이 체중증가를 초래한다고 확실히 결론을 내릴 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감자칩을 1회 제공량만큼 더 섭취한 경우 0.77kg의 체중증가, 달콤한 음료수나 가공육, 붉은 육류를 더 섭취했을 때는 0.45kg의 체중증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 견과류, 전곡과 요구르트 섭취를 늘렸을 때는 4년에 걸쳐 체중감소가 미세하게 일어났다. 신체활동을 크게 늘릴 경우 체중증가율이 감소했으며 TV시청을 늘렸을 경우는 체중증가율이 증가했다.

뉴욕대학 영양 및 보건학 교수인 마리온 네슬레는 미국인의 식이에서 가장 많은 열량을 차지하는 케이크와 쿠키, 도넛 등의 디저트보다 감자가 더 많은 체중증가를 초래한다는 데 놀라움을 표시했다. 네슬레 교수는 감자칩이나 감자튀김을 먹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음식도 많이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결과가 나왔다고 추정했다.

미국음료제조협회는 설탕이 가미된 음료보다 체중증가를 유발하는 식품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비만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감자협회에는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감자칩으로 유명한 프리토레이 대변인은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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