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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육류 속 포화지방산, 우울증·스트레스 완화 등록일 2013.04.16 09:21
글쓴이 앞선넷 조회 775

포화지방산과 심혈관계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들에 상반된 결과들도 또한 존재한다.

식육의 포화지방산 중 많이 나타나는 스테아르산은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 중 HDL을 높이고 LDL을 낮춘다는 결과가 존재한다. 일명 행복호르몬이라고 회자되고 있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으로부터 합성된다. 트립토판은 동물성 식품에 많이 존재하는데 이것에 실제 합성을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이 필수적이다. 세로토닌은 우울증, 초조감, 스트레스 등을 경감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섭취 지방산의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포화지방산:단가불포화지방산:다가불포화지방산이 1:1:1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어느 특정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기피할 것이 아니라 적절하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좋은 지방산으로 알려져 있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고, 우리가 광고 등을 통해서 익숙한 DHA나 EPA가 대표적이며 생선류에 많이 존재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몇 십만년 전부터 100년 이전까지는 오메가-6계 지방산과 오메가-3계 지방산이 거의 1:1이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러나 최근 100년간의 급속한 산업발전 및 대량생산으로 이 비율을 20:1 또는 그 이상으로 높아졌다. 우리나라 영양학자들은 이 비율을 4~10:1 수준으로 맞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국가별 1인당 연간 식품공급량을 보면 주요 조사 대상인 세계 여러 국가 중 우리나라는 일본 다음으로 어패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나라이며, 또한 채소류는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국가로 나타나 있다. 따라서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 비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개인적으로 특별히 과다하게 한 가지 식품류를 탐닉하게 된다면 당연히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여 대사성 질환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식육이나 계란과 같은 동물성 식품을 단순히 지방을 근거로 기피할 이유는 전혀 없다.

WHO의 권장량을 보면 식육이나 생선을 일일 300g 정도까지 섭취하면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였으며, 이를 연간으로 따지면 대략 100kg이 된다. 우리나라 식육 소비량은 2012년 기준(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으로 연간 44kg으로 여기에 훨씬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과다한 에너지 섭취를 고탄수화물식에서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이 외에도 과자, 라면, 초콜릿 등 기호식품들은 높은 탄수화물 외에도 지방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개인적 특성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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