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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나라별 치즈의 종류…"넌 어디서 왔니?" 등록일 2013.11.08 07:45
글쓴이 앞선넷 조회 661
'나라별 치즈의 종류'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치즈의 맛과 유래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세계 3대 블루치즈'로 불리는 로크포르, 스틸턴, 고르곤졸라 치즈다.

먼저 프랑스의 로크포르(Roquefort) 치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치즈로 유명하다. 아비뇽 지역 로크포르 마을에서 양젖으로 만드는 이 치즈는 무려 2000년 전부터 만들어졌다. 이 지역은 석회암 동굴이 많은데 통풍이 잘 되고 습기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치즈 역시 독특한 맛과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을 자랑한다.

영국에는 '치즈의 왕'으로 통하는 스틸턴(Stilton) 치즈가 있다. 1730년대에 스틸턴 마을의 한 여관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알려진 이 치즈는 여름철에 짠 우유로 만든다. 9월부터 나오는 치즈가 가장 최상품이며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치즈를 보내는 풍습이 있다. 처음엔 쌉쌀한 맛이 나지만 그 뒤에 벌꿀 같은 단맛이 난다. 영국인들은 이 치즈를 포트와인(Port wine)과 함께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짭짤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Gorgonzola)는 롬바르디아주 밀라노 동쪽 고르곤졸라 지방에서 주로 생산된다. 우유로 만든 푸른곰팡이치즈이면서도 로크포르, 스틸턴에 비해 곰팡이가 적어 톡 쏘는 맛이 덜하고 염분이 세지 않다. 또 식감이 좋아 20세기 초부터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았다. 잘 숙성된 진한 레드와인과 궁합이 좋다.

'나라별 치즈의 종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별 치즈의 종류, 역사가 있는 치즈들이네", "나라별 치즈의 종류, 갑자기 치즈가 먹고 싶어지네", "와인이랑 치즈 정말 잘 어울리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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