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 Hopkins 대학은, 약500명의 비만 상태에 있는 성인들로부터, 체중 및 식품 첨가물과 인(燐)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에 따른 오줌 중의 단백질 양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오줌 중에 단백질이 많다는 것은, 신장병 초기 싸인(신호)이기도 하다.
집합된 500명은, 6개월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 참가자의 웨스트 사이즈는 평균 4.5cm나 다운되었다. 그리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 검사된, 오줌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이 25%나 줄어들어 있었다.
「체중을 줄이면, 신장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체중을 줄이는 것과 인(燐)의 섭취를 삼가는 것으로 신장병의 발병 자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National Kidney Foundation의 밧사롯티 의사는 말한다.
인(燐)은, 동물이나 유제품, 야채에도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물질이지만, 많은 가공품에도 식품 첨가물로서 맛의 강조나 방부효과를 위해서 첨가되어 있다. 인(燐)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의 대표적인 것에, 콜라나 맛을 낸 물, 시리얼이 있다.
또 치즈나 우유 등의 유제품, 햄이나 정어리 등 동물성 단백질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신장병이 마음에 걸리는 분은, 먼저 식품 첨가물의 섭취를 억제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