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칼로리 제한은 불가결해서, 일반적으로는 1일의 섭취 칼로리를 5∼6회에 나누어, 조금씩 먹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1일 6회의 소(小)구분과 아침 낮 2회의 두 가지 종류의 방법으로, 식사 제한의 Crossover 시험을 실시한 결과, 아침 낮 2끼 쪽이 6끼 소구분보다도 감량 효과가 크고, 공복 때 혈당이나 인슐린 감수성 등도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일부터 멜버른에서 개최 중인 세계 당뇨병회의 2013(IDF-WDC2013)로, 체코의 Institut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Medicine의 H. Kahleova씨들이 발표했다.
2형 당뇨병 환자 54명(평균 연령 59.4세, 평균 BMI 32.6kg/m2)을 대상으로, 1일 6끼(A6군)과 아침 낮 2끼(B2군)의 2군으로 할당을 하고, 12주일의 제한식(制限食)의 Crossover 시험을 했다.
피험자는, 종래의 식사보다 1일 마이너스 500kcal의 칼로리 제한 식(食)을, 결정된 식사 회수로 취했다. (식사의 약반은 제공식(提供食)).
시험의 결과, 12주일 후의 체중 변화는, B2군에서 -3.7kg, A6군에서 –2.3kg으로, B2군 쪽이 감량 효과는 유의하게 컸다 (P <0.001). 동일하게, 공복 때 혈당의 개선(P <0.01), 인슐린 감수성(Glucose Clamp법)의 개선(P <0.01), 간지방의 감소(P <0.05), C펩티드의 감소(P <0.05)에 대해서도, 모두 B2군 쪽이 A6군보다도 컸다. HbA1c나 β세포기능의 개선 효과는 양쪽 군에서 보였지만, 유의차는 없었다.
Kahleova씨는, 「같은 식사 제한을 했을 경우, 아침 낮 2회 식(食)쪽이 1일 6끼보다도, 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감량 효과나 혈당 관리 효과는 높았다. 아마, 아침 낮 2회 식(食)은 한 번에 많이 먹고 있지만, 밤에 식사를 섭취하지 않는 영향이 큰 것이 아닐까」라고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