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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고병원성 AI 파장에 양계산물 수출 ‘올스톱’. .레토르트 제품 제외 닭고기·계란 수출 전면 중단 등록일 2014.01.28 08:31
글쓴이 앞선넷 조회 492

베트남과는 전북 이외지역 생산 닭 수출 논의도
한국양계농협도 홍콩시장 성공적 진입 물거품

고병원성 AI가 3년만에 재발하면서 양계산물의 수출길도 막혔다.

지난 16일 처음 접수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H5N8형으로 알려짐에 따라 레토르트 제품을 제외한 산란성계와 계란 등 양계산물의 수출이 일제히 중단된 것이다. 산란성계의 경우 현재 수출이 전면 중단되었지만 가장 소비가 많은 베트남은 고병원성이 발생한 전북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닭에 한해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지난해 총 닭고기 수출량 2만3천416톤 중 1만9천785톤을 차지할 정도로 닭고기 수출 시장에 있어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의 수출길이 막힌다면 수출업체의 피해는 물론 내수시장에서의 노계 출하문제, 노계 가격 등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산란성계와 함께 일본 등으로 수출 예정이던 열처리 가공육도 함께 수출이 중단되었으며 수출 중단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닭고기의 수출은 국가 대 국가의 협정에 의해 이뤄지는 만큼 하루빨리 고병원성 AI가 사라지고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계란의 경우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한국양계농협에서 진행하던 홍콩 수출도 전면 중단됐다. 계란 수출은 지난 2010년 첫 수출을 한 이후로 올해 1월8일까지 총 10차례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홍콩에서의 국내산 계란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홍콩 내 최대규모 매장인 PARK’n SHOP에 납품을 추진하는 등 수출에 탄력을 받을 추세였지만 이 또한 물거품이 됐다. 양계농협의 김동기 상무는 “1월말과 2월에도 홍콩 수출 계획이 잡혀있었지만 계획을 취소했다”며 “이번 AI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수출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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