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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5세의 남성 10명에게 300㎉의 영양조정(調整) 식품을 먹게 하고, 식전 20분부터 식후 90분까지의 산소섭취량을 측정해서 에너지 소비를 산출했다. 되도록 빨리 먹었을 경우(완식까지 평균 1분43초), 소화·흡수 활동에 따르는 에너지 소비량은 평균 0.4㎉이었던 것에 비해,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먹었을 경우(동(同)8분17초)는 동(同)10㎉로 큰 차이가 있었다. 1년간의 식사로 환산하면, 지방 1.5kg에 상당하는 1만1,000㎉의 차이가 된다고 한다.
연구 그룹은 2008년, 씹는 동작을 하는 것만으로 소화관의 혈액 순환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조식할 때에 씹는 회수는 평균 137회, 천천히 먹을 때는 평균 702회이었다. 씹는 횟수가 많은 만큼, 입의 움직임이 자극이 되어서 체내의 소화·흡수 활동이 활발해지는 구조가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한다.
하야시(林)교수는 「씹지 않고 삼키면, 위장이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실제는 반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짤 때에는, 식사에 걸리는 시간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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