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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카놀라유, 혈당 관리에 효과, 카나다 연구팀 등록일 2014.06.17 06:18
글쓴이 앞선넷 조회 427
카놀라유가 2형(성인)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성 미카엘 병원 임상영양·위험인자개선센터의 데이비드 젱킨스 박사는 카놀라유가 함유된 식빵이 통곡으로 만든 식빵보다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당뇨병 환자 14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카놀라유 빵과 통곡 빵을 중심으로한 저혈당지수(low glycemic index) 식사를 12주 동안 하게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젱킨스 박사는 밝혔다.

카놀라유 그룹은 장기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A1c) 수치가 0.47% 떨어진 데 비해 통곡 그룹은 0.31% 낮아지는 데 그쳤다.

이러한 효과는 특히 종전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최상위 그룹에 속했던 환자들에게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로 측정한다.

적혈구는 일정기간(약 120일)이 지나면 새로운 적혈구로 대체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대체로 2~3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혈당치를 나타낸다.

혈당지수란 섭취한 탄수화물에 함유된 당분이 체내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 즉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같은 양의 당분을 함유한 음식이라도 당분의 종류에 따라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다르다.

최고지수가 100(흰빵)인 혈당지수는 가공한 식품이 높고 통밀빵, 콩, 채소, 과일, 견과류, 낙농 식품 등 가공하지 않은 식품은 낮다.

카놀라유 그룹은 이 밖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의 혈중수치도 통곡 그룹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

카놀라라는 말은 캐나다(Canada)와 기름이라는 뜻인 올라(ola)의 합성어로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 연구팀이 1970년대에 평지씨에서 처음으로 짜낸 것이다.

카놀라유는 포화지방 함량이 7%로 건강에 좋은 기름으로 널리 알려진 올리브유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당뇨병 전문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최신호(6월14일자)에 실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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