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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카카오 7일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 20㎎/㎗ 이상 감소 등록일 2023.04.09 06:29
글쓴이 앞선넷 조회 48

코코아는 인슐린 저항성 낮추는 데도 효과적

초고도 비만자의 혈관 건강에도 유익

카카오 콩(초콜릿의 주재료)으로 만드는 코코아를 1주 동안 먹으면 혈중(血中)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20/이상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코아는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인 인슐린 저항성도 낮췄다.

멕시코 국립폴리텍대학 의대 이본 마리아 올라바레스-코리치 박사팀이 정상 체중과 비만인 젊은 성인 30(15)에게 코코아를 각각 하루 25g39g7일간 섭취하도록 한 뒤 이들의 혈액 건강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코코아: II 등급 비만인 젊은 성인의 인슐린 저항성과 산화적 손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식품, Cocoa: a functional food that decreases insulin resistance and oxidative damage in young adults with class II obesity)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출간하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다.

코코아를 7일간 섭취한 두 그룹(정상 체중과 II 등급 비만 그룹) 모두에서 혈관 건강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감소했다.

여기서 II 등급 비만이란 체질량지수(BMI)3539.9인 초고도 비만을 가리킨다.

정상 체중인 사람의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코코아 섭취 전 144/에서 섭취 후 120/로 낮아졌다. 초고도 비만인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71/에서 140/로 급감했다.

남성은 코코아 섭취 전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냈지만, 코코아 섭취 후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란 정상적인 인슐린의 작용(혈당 강하)에 대해 세포가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췌장에서 분비한 인슐린에 대해 우리 몸이 저항성을 갖게 되면 체내에서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돼 당뇨병 환자가 되기 쉬워진다.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의 판정 지표로 HOMA-IR를 이용했다.

코코아 섭취는 초고도 비만 남성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아르기나아제(arginase)란 효소의 활성도 낮췄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아르기나아제는 비만과 관련된 염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이며 아르기나아제의 활성이 감소한 것은 코코아 섭취로 인한 항산화 효과 증가 덕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는 초콜릿의 원재료가 되는 카카오 콩(Cocoa bean)이 열리는 식물이다. 카카오 콩은 카카오나무(코코아나무)의 열매 속에 든 씨앗이다. 카카오 콩으로 초콜릿과 코코아를 만든다.

코코아는 카카오 콩을 갈아 만든 분말이나 이 분말을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는 것을 가리킨다.

카카오 콩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68% 함유돼 있다. 카카오 콩에 주로 든 폴리페놀은 플라바놀인데, 카테킨에피카테킨 등도 플라바놀의 한 종류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은 초콜릿을 먹으면서 플라바놀 등의 건강상 이점을 얻으려면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한 다크 초콜릿을 고를 것을 권장했다. 카카오 비율이 높아질수록 단맛이 줄고 쓴맛은 강해지지만, 건강상 이점은 커진다.

이 하 원문 가기



카카오,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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