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가득차면 위는 확장된다. 이 때 위 신경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몸에 「만복 신호」를 전달한다. 고추를 먹으면, 이 구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기 쉽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발견이 이번에 보고되었다. 고지방 식(食)은 만복감을 어지럽힌다. 호주, Adelaide 대학의 Amanda Page들의 연구그룹이, 온라인 과학지(誌)인 PLoS ONE에 2015년 8월19일자로 보고하였다.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서 「캡사이신(capsaicin)」이라고 불리는 성분이 있다. 캡사이신에는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 확인되고 있다. 게다가, 식사에 캡사이신이 들어 있으면, 「TRPV1」의 유전자가 작용하여, 고지방 식(食)으로도 비만이 되기 어렵다고 보고되고 있다. TRPV1은 캡사이신을 받아들이는 수용체(受容体)라고 불리는 단백질의 약칭이다. 연구 그룹은, 위의 캡사이신과 TRPV1가 만족감과 어떻게 관계하는지를 검증했다. 위의 신경을 자극한다. 고추의 수용체가 없어지면, 원래는, 위가 가득 찼을 때에 신경반응의 활동이 향상되는 것이 억제된다고 확인되었다. 배가 부르다고 느끼는 시간이 늦어져, 먹는 양이 늘어나는 것에 연결된다. TRPV1이 이 중개인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연구그룹은 확인하였다. 문제가 될 것 같은 것은, 고지방 식(食)을 먹으면, TRPV1의 반응이 둔해진다고 하는 현상도 확인 한 것. 고지방식(食)이라도 비만이 되기 어렵게 하는 한편, 한계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치료에 활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는 있지만, TRPV1을 비만 치료에 솜씨 있게 결부시키는 방법을 연구그룹에서 찾고 있는 것 같다. 일상생활로부터 보면, 다이어트에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은 이치에 맞는 것이다. 참조 : Hot chilli may unlock a new treatment for obesity. http://www.adelaide.edu.au/news/news8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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