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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여성이 인스턴트라면을 먹으면 대사증후군에 걸리는 이유 등록일 2015.09.30 16:26
글쓴이 앞선넷 조회 580

라면1.jpg
싸고 손쉬운 인스턴트라면. 어제는 야식으로 봉지라면, 오늘은 점심에 컵 라면, 등 무의식중에 먹고 있는 분이 많지는 않을까?  비만이나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증후군 리스크와의 관련성이, 미국의 영양학잡지 The Journal of Nutrition에 보고되어, 미국 내에서는 이번 여름에, 큰 화제가 되었다.

한사람 당 소비량 No. 1인 한국에서 조사

미국 하버드대학의 연구자들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한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를 기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빈도를 포함하는 식사 패턴과 질병·건강 상태의 관계를 분석했다. 19세에서 64세의 합계 1711(여성55%), 조사 대상이 되었다.

Hyun Joon Shin, Eunyoung Cho, Hae-Jeung Lee, Teresa T. Fung, Eric Rimm,Bernard Rosner, JoAnn E. Manson, Kevin Wheelan10, and Frank B. Hu.
Instant Noodle Intake and Dietary Patterns Are Associated with Distinct Cardiometabolic Risk Factors in Korea.
J. Nutr. June 25, 2014
doi: 10.3945/jn.113.188441
(http://jn.nutrition.org/content/early/2014/06/25/jn.113.188441)

세계 인스턴트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의 데이터에 의하면, 인스턴트라면 소비량 톱10개국 가운데 8개국이 아시아에서, 한국은 2013년에 합계36억끼나 소비하고 있어, 한 사람당 소비량에서 세계 제일로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부터 2007년 사이에 체중과다인 성인이 26%에서 32%, 대사 증후군이 25%에서 31%로 증가. 그 결과,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나 전체 사망자 수가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헬스케어 비용도 증가했다. 그 원인으로서, 햄버거나 인스턴트라면, 피자 등 패스트푸드로 대표되는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이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대사 증후군과 인스턴트라면 단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밝혀지고 있지 않았다.

유병율(有病率)과의 관계는 인정되지 않는다.

KNHANES의 참가자는 63항목의 식품에 관한 앙케트에 대답하였는데, 그 결과에서, 연구자들은 남녀에 공통되는 2개의 식사 패턴을 찾았다.

전통식()이 중심

곡물, 콩류, 생선, 야채, 버섯, 해초, 과일이나 감자가 풍부한 식사

고기와 가공 식품이 중심

쌀이나 곡물은 적고, 고기, 탄산음료, 튀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라면, , 쿠키, 어육가공식품,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가 풍부한 식사

고기와 가공식품의 경향이 가장 현저한 2,142명의 사람들은, 남성에서는 주에 2, 여성에서는 주에 1.2, 인스턴트 라면을 먹고 있었으며, 다른 쪽, 전통식()의 경향이 가장 현저한 사람들(동수)에서는 남성이 주에 1.1, 여성이 주에 0.7회 먹고 있었다.

흥미가 깊은 점은, 주에 2회 이상 인스턴트라면을 먹는 사람, 및 고기와 가공식품 중심의 사람들에게는, 남녀 모두 젊은이」 「보다 많은 알코올을 마신다.」 「흡연자」 「운동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의 섭취가 낮다라고 하는 경향이 있었다. 고기와 가공식품이 중심인 사람들은, 복부의 비만, LDL(나쁜)콜레스테롤, Triglyceride(중성지방)가 증가하였고, HDL(좋은)콜레스테롤이 감소, 대사 증후군의 리스크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전통식 중심의 사람들은, 고령자」 「활동적」 「교육이나 소득 수준이 높다」 「금연자라고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복부 비만이나 고혈압이 적은, 즉 대사 증후군 리스크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 전통식 중심과 고기·가공식품 중심의 어느 쪽의 그룹도, 대사 증후군의 유병율과 강한 관계는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여성은 주 1끼라도 리스크 높다

다음에 연구자들은, 같은 KNHANES의 회답자에 대해서,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빈도와, 대사 증후군이나 그 리스크 요인과의 관련성을 상세하게 통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녀차이가 밝혀졌다. 2회 이상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여성에게서는, 월에 한 번도 먹지 않는 여성과 비교해서 68%나 대사 증후군의 유병율이 높았으며, 주에 1회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여성은, 월에 한 번도 먹지 않는 여성과 비교해서 2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평소의 식사가 전통식 중심이든 고기·가공식품 중심이든, 조사 대상의 여성 전반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한편, 남성에게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즉 여성은, 평소 아무리 건강한 식사에 주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인스턴트라면을 습관적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대사 증후군의 리스크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 여성만 리스크가 높아졌을까? 그 이유로서 연구자들은, 성 호르몬이나 대사 등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고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외에도, 같은 식사 패턴이라도 섭취한 식품군의 비율 차이가 남녀에서 다르다든가, 대사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서 복부 둘레 기준의 남녀차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회답을 해 버리는 것이 조사의 정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등을 가능성으로서 들고 있다.

연구자들은 게다가, 환경 호르몬으로서 알려져 있는 Bisphenol A(BPA)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의 관여를 우려하고 있다. BPA는 인스턴트라면의 발포 스티롤 용기에 자주 사용되며, 열탕을 넣었을 때에 녹기 시작한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BPA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모양의 작용하여, 호르몬 조절 기구를 교란해버리는 것이다. 지방의 생성을 가속화시켜, 비만과의 관련도 보고되고 있다

Ben-Jonathan N, Hugo ER, Brandebourg TD.
Effects of bisphenol A on adipokine release from human adipose tissue: implications for the metabolic syndrome.
Mol Cell Endocrinol 2009;304:49-54.
(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775425/)

적어도 컵은 바꿔서

이번, 인스턴트 라면에 과학적 견지로부터 새삼스레 경종을 울린 필두 저자인 의사 신효준은, 하버드 공중위생대학원, 영양역학 박사과정 재적이지만, 원래 베이라대학 의료센터 임상심장학 Fellow, 즉 심장질환 전문가이기도 하다. 신 의사는, 미국 대형 미디어 TIME에 대하여, 즉석면은 생면과 달리, 맛있게 하기 위해서 상당히 가공되고 있으며, 5분 이내에 조리할 수 있어서 간단하다. 그러나 생면이라고 해도, 인스턴트보다 몇 분간 오래 삶는 것뿐이다. 당신의 심장에 있어서, 그 몇 분간 기다리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TIME:How Instant Noodles Can Hurt Your Heart
(http://time.com/3149497/instant-noodles-heart-risks/)

논문이 발표된 것은 6월이지만, 8월에 들어서면서 미국 내에서 보도가 잇따라, 미국 전체가 어수선해졌다.

Newswise:Can Instant Noodles Lead to Heart Disease, Diabetes and Stroke? Source room: Baylor Scott & White Health
(http://www.newswise.com/articles/can-instant-noodles-lead-to-heart-disease-diabetes-and-stroke)

이에 대하여 일본 국내에서는, 인터넷에 뉴스로 올라오기는 했지만, 텔레비전이나 신문에 후속 보도되는 일도 없이, 순식간에 다른 화제로 가려졌다. 라고는 해도, 먼저 다룬 세계 인스턴트라면협회의 데이터에 의하면, 2013년 일본의 인스턴트라면 소비량은 55억끼이다. 한 사람당 소비량이 한국보다 적지만, 합계 량으로 보면, 일본은 중국·홍콩과 인도네시아에 뒤를 잇는 세계 제3위의 시장이다. 논문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결코 간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컵 라면은, 긴급 시에는 도움이 되지만, 매일의 식사로서는 어떻습니까? 인스턴트라면, 염분과 지방, 탄수화물, 첨가물이 많아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영양가가 낮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라고 할 때는, 꼭 야채 등의 재료를 충분히 첨가한 오리지널 라면으로 얼레인지 합시다. 물론, 회용인 발포 스티롤 용기가 아니고, 도자기 등의 식기에 담읍시다. 설거지 등 대수롭지 않은 수고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BPA에 노출되는 일도 없고, 환경에도 무리 없이 친환경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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