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작년 말에 어처구니없는 이물질 혼입 소동이 있었고, 겨우 지금은 안정되었다고는 하나, 이런 소동은 왠지 모르게 말하지 않을 뿐, 어느새 없었던 일이 아닐까 할 정도의 기세로 잊혀 가고 있는 것 같다. 식(食)의 문제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제로서 거론되고 있다. 소개하는 주스는, 아무리 봐도 사과 주스인 것 같은데 열어서 보았더니…
Lorna Fisher씨는 주스에 위화감을 느끼고는, 뭐야 이건! 하며 팩을 열어 보았더니 황당한 이물(異物)이 들어 있었다. 이것은 안에 무엇인가 들어 있었다고 하기보다도 안에서 주스가 썩고, 부패가 진행된 결과같이도 보인다. 더욱이 세균이 붙어서 질척질척한 곰팡이와 같은 상태로 되어 있다 여성은 「데스코」라고 하는 슈퍼에서 이것을 구입, 이 세상에서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이상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고 한다. 또 「마치 민달팽이 같았다」라고 하는 표현으로, 이 물체의 기분 더러움을 말하고 있다. 그것보다도, 이것을 마셔버린 그녀 자신의 안전이 걱정이 된다. 결국 이 정체불명의 물체가 뭔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해외에서 주스를 살 때는 우리나라처럼 방부제가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겠다. 무농약 · 무착색 · 무방부제… 모두가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Complaint: Lorna Fisher wrote to Tesco to tell them about the in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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