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에 야채를 많이 먹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살이 쪄버린다 -. 이런 사람은, 야채의 종류에 주의한 편이 좋을 지도 모르겠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위생대학원의 모니카·벨트이어 조교(영양학)들은, 전분질이외의 야채와 과일의 먹는 양이 많으면 체중이 줄어들고, 전분질의 야채 섭취량이 많으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것을, 미국 의학지 「Plos Medicine」 에 보고했다. 이번의 연구 결과는, 과일이나 야채의 종류에 따라 체중 변화에 영향의 강도가 다르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과일이라면 사과 · 서양배 · 베리류가 다양한 연구 결과로, 건강을 위해서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도록 권장하는 나라는 많다. 일본에서도 후생 노동성은, 질병 예방을 위해서 야채를 1일 350g이상 섭취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권장에 의하면, 야채를 먹는 것과 감량과의 관련성은 강하지 않다고 한다. 벨트이어 조교들은 이번에, 미국의 여성간호사가 대상인 연구 2건과 남성 의료종사자가 대상인 연구 1건, 계13만3, 468명분의 데이터를 뽑아서, 특정한 과일·야채와 체중이 관련성이 있는가 아닌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일을 먹는 회수가 1일 1회 늘어날 때마다, 4년간에 0.53파운드(약0.24kg)의 체중 감소와 관련성이 있었으며, 특히 베리류(-1.11파운드= 약0.50kg), 사과·서양배(-1.24파운드= 약0.56kg)에서 감량도가 컸다. 「야채를 먹고 있는데도 살찐다.」 비극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편, 야채를 먹는 양이 1일 1끼 늘어날 때마다, 4년간에 0.25파운드(약0.11kg)의 체중 감소와 관련성이 있었다. 그러나 야채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어, 두부·대두(콩)(-2.47파운드= 약1.12kg)나 꽃양배추(California roll)(-1.37파운드= 약0.62kg)에 비해, 옥수수나 콩류 전반, 감자(고구마)류 등 전분질이 많은 야채는, 반대로 체중 증가와 관련성이 있었다고 한다. 체중 증가와 관련성이 있었던 야채는 글리세믹(glycemic)부하(혈당치를 상승시키는 정도)가 높은 것이 많아, 당연히 글리세믹(glycemic)부하가 낮은 야채 쪽이 체중 감소와의 관련성이 강했다. 즉, 글리세믹(glycemic)부하가 높은 야채를 피하도록 유념하면, 「야채를 많이 먹고 있는데도 살찌었다」라고 하는 비극도 회피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비만은, 당뇨병(2형), 심혈관병, 암 등 많은 질병의 주된 위험 인자로 되고 있다. 벨트이어 조교들은 「이번의 결과는, 과일이나 야채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데 유효해서, 비만을 막는 식사의 추가 권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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