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나 햄 등의 가공육의 섭취를 암 발증과 결부시켜, 각국에서 파문을 일으킨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 WHO는 10월 29일, 육류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10월 26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의 800건의 연구를 정밀하게 조사한 결과를 근거로 가공육은 대장암을 야기하며, 적육(赤肉)에도 「아마」 발암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 대하여, 호주의 농림수산장관은 「웃음거리」라고 비판. 북미 식육협회(NAMI)는, IARC가 「특정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 데이터를 왜곡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WHO는 29일의 성명에서, IARC의 조사는 WHO에 의한 2002년의 식생활과 영양에 관한 권고를 단지 확인하고, 「암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가공육의 섭취를 삼가도록」 장려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 「사람들에게 가공육을 먹지 말도록 요청하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제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에 의해, 대장암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IARC의 보고서에서는, 안전한 식육섭취량의 상한은 나타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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