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50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의 변화를 실감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대사증후군이나, 생활습관병 등이 마음에 걸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암의 발증율이 올라가는 것도 정확히 이 때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40대에 들어서면서 비만 비율도 증가하여, 40∼50대 남성의 3명에 1명이 비만이라고 하는 결과가 나와 있다.

그런 중년 남성의 몸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하는 것은 불가결. 그래서 이번에는, 중년 남성이 의식적으로 섭취하여야 할 영양소 3종류를 소개한다.

■ 남성기능의 저하에도 연결되는 「아연」

아연은 필수 미네랄의 하나로, 단백질이나 핵산의 대사에 관계되는 영양소이다. 아연이 부족했을 때에 일어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미각장해를 들 수 있다.

또, 아연은 남성호르몬의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부족하면 남성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고, 임포텐스(impotence) 등의 원인도 된다고 말해지고 있다.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은, 굴, 납두, 현미, 쇠고기 등이다.

■ 흡연이나 스트레스로 대량으로 소비되는 「비타민C」

비타민C은 피부나 점막의 건강유지, 면역기능 등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흡연자는 체내에서 한층 더 소비되기 때문에, 특히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다. 또,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의 합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하는 사람도, 부족되어 있을 우려가 있다.

비타민C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감이나 귤 등의 과일과, 감자나 양배추 등의 야채다.

■ 암 예방도 되는 「파이토 케미칼(phytochemical)」

파이토 케미칼이란, 항산화작용을 가지는 물질의 총칭으로, “제7의 영양소”라고 부르고 있다.

사람의 세포는 살아 있으면 산화되어서, 병이나 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파이토 케미칼로 산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이토 케미칼 중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예를 들면 대두(콩)의 이소플라본(isoflavone), 녹차의 카테킨(catechin), 브로콜리의 설포라판(sulforaphane)등이 대표적이다.

외식이나 편의점에서, 언제나 같은 메뉴나 요리만 먹고 있으면, 영양소가 편중되므로 요주의. 특히, 몸에 변화가 나오기 쉬운 중년 남성은, 식생활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식욕의 가을이기도 하고, 이번에 소개한 3개의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식생활을 다시 한 번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