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 적포도주 속 항산화성분 라스베라트롤 섞인 커피 개발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적포도주 속 성분 레스베라트롤을 섞은 커피가 개발됐다고 AP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뉴햄프셔 대학 화학과의 글렌 밀러 박사는 적포도 껍질에 함유된 항산화성분 레스베라트롤을 아라비카 커피 콩에 주입하는 기술을 개발, 레스베라트롤이 섞인 커피 코프비(CoffVee)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레스베라트롤은 커피 콩을 볶는 과정에서 주입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코프비 커피 한 잔에는 적포도주 한 잔에 들어있는 양과 같은 레스베라트롤이 들어있다고 한다. 밀러 박사는 이 기술을 특허받았다. 코프비는 그가 설립한 회사 베라 로스팅(Vera Roasting Co.)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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