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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커피 하루 2∼3잔 마시면 체내 염증 해소에 기여 등록일 2023.06.18 06:52
글쓴이 앞선넷 조회 65

커피 애호가의 염증 지표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 확인

특히 블랙커피 섭취하면 높은 CRP 가능성 39% 감소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면 체내 염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염증의 지표인 C-반응단백(CRP, C-Reactive Protein)가 커피 애호가에게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1964) 남녀 9,337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CRP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high C-reactive protein levels in Korean adults)는 영국 영양저널(BNJ) 최근호에 소개됐다.

제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하루 커피 섭취량(미섭취1잔 미만23, 3잔 초과)을 토대로 네 그룹으로 나눴다.

하루 23컵의 커피를 마신 그룹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높은 CRP를 보일 가능성이 17% 낮았다.

특히 블랙커피를 하루 23컵 마신 그룹이 높은 CRP를 보일 가능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3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크림을 함께 넣은 커피를 하루 23컵 마신 그룹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높은 CRP를 보일 가능성은 8% 낮았다.

커피 섭취와 CRP의 연관성은 성별에 따라서도 약간 달랐다.

하루 23컵의 커피를 마신 남성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남성보다 높은 CRP 농도를 보일 가능성이 35% 낮았지만, 하루 23컵의 커피를 마신 여성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높은 CRP 농도를 보일 가능성은 45%나 낮았다.

이는 여성의 커피 섭취가 염증 지표인 CRP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제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엔 카페인클로로젠산카페인산 등 다양한 항산화항염증 성분이 들어 있다하루 23컵의 블랙커피를 즐기면 염증 감소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CRP는 체내 급성 염증이나 조직 손상이 일어났을 때, 간에서 생겨 혈중 농도가 증가하는 물질로, 통증발열 등 다른 감염 증상보다 먼저 상승해 염증의 지표로 통한다.

정상인의 CRP 수치는 0.5/이하다. 염증이 심하면 정상치의 1,000배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 CRP의 감소는 염증 반응이 가라앉는 것을 의미한다.

이 하 원문 가기

커피 하루 2∼3잔 마시면 체내 염증 해소에 기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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