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인 약5,000명의 조사로부터, 얻어진 「감칠맛(우마미)」 성분으로서 알려져 있는 아미노산 중의 하나인, 「글루탐산(glutamic acid)」을 식사로부터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대장암에 걸릴 위험성이 최대 40% 저하된다고 하는 결과가 3월15일 발행하는 미국 의학지 「Cancer」 (2016;122:899-907)에 게재되었다. 글루탐산이라고 하면 일본의 식문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다시마에 풍부히 들어있는 성분이다. 이전부터 글루탐산에는 피로회복이나 뇌의 활성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등이 말해지고 있었지만, 더욱이 대장암을 예방할 가능성도 시사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마 국물의 특성과 효능을 잘 살린 일식이 다시 한 번 재평가될 지도 모르겠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리스크 저하되지 않아..

조사를 실시한 사람은 네덜란드·에라스무스 의료센터의 기루손·베로조씨들. 이전, 동물실험에서 글루타민이 대장암의 발생을 막을 가능성이 시사되었기 때문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대상은, 1990년에 55세 이상이었던 네덜란드인 남녀 5,362명. 식사 내용의 앙케트 조사로부터 글루탐산의 섭취량이 추산되었다.

분석 결과, 식사로부터의 글루탐산 섭취량이 1%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발증하는 리스크가 42%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 저하는 BMI(비만 지수)가 25이하인 사람에게만 인정 되며, BMI25 이상인 사람에게서는 리스크 저하를 인정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것으로부터, 베로조씨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닌 사람에게서는, 식사로부터의 글루탐산의 섭취량이 대장암 리스크와 관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글루탐산은 다시마 외, 치즈나 녹차, 표고버섯, 토마토, 어패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이번에, 글루탐산의 건강효과로서, 새롭게 「대장암 예방」의 가능성이 시사 되었지만, 그렇다고 글루탐산의 서플리먼트 등을 다용하는 것은 삼가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번의 조사는 식사에 포함되는 글루탐산에 대해서 검토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 글루탐산은 흥분성 신경전달 물질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차지하면 신경항진이나 수면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