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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유전자변형 식품, 안전하다"..美국립학술원 등록일 2016.05.19 22:26
글쓴이 앞선넷 조회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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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학술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 자문위원회는 유전자변형(GM) 식품이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자문위는 관계 전문가 80명으로부터 청취한 견해와 지금까지 발표된 수 백 편의 관련 연구논문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7일 보도했다.

패널은 388페이지에 이르는 보고서를 통해 유전자를 변형시켜 생산한 곡물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한 곡물과 똑 같이 먹어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유전자변형 곡물 섭취와 암, 신장병, 비만, 2형당뇨병, 위장질환, 셀리악병, 식품 알레르기, 자폐증 위험 사이의 연관성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전자변형 식품을 먹는 미국, 캐나다와 먹지 않는 영국,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질병 발생 패턴을 비교분석한 결과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자문위 의장인 프레드 굴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농학교수는 설명했다.

따라서 식품안전 목적으로 유전자변형 식품 표시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유전자변형 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증거도 있다면서 이를테면 유전자 변형으로 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 곡물이 생산되면서 그만큼 소비자들의 농약 중독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유전자 변형으로 베타카로틴(비타민A) 함량을 높인 '황금 쌀'(golden rice)은 개발도상국들에서 비타민A 결핍에 의한 실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유전자변형 식품의 규제는 그런 식품이 개발되는 절차나 과정보다 식품의 성격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굴드 의장은 이제는 유전자 편집 같은 새로운 첨단 유전자변형 기술이 개발돼 유전자변형 작물과 자연재배 작물 사이의 경계가 불투명해졌다면서 이 같은 상황을 완전히 별개의 기기이던 구세대 랩톱 컴퓨터와 신세대 스마트폰 사이의 구분이 모호해진 것에 비유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유전자변형 작물이 세계인구를 먹여 살리는 데 도움이 될 만큼 곡물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표시했다.

미국농무부 자료를 보면 유전자변형 작물의 생산량 증가율이 전국 작물생산량 증가율을 따라가고 있다는 증가가 없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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