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흔히 찾게 되는 저열량 간식 중 사실은 당신을 더욱 허기지게 만드는 의외의 음식들이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 사라 첸커 박사는 최근 일간 데일리메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음식 중에는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들도 있다"고 설명하며 몇 가지 음식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1. 요거트 요거트 중에는 '저지방'이라고 소개된 제품을 주의해야 한다. 저지방 일지라도 함유된 당분의 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건강하고 날씬하게 요거트를 섭취하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베리류나 씨앗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2. 견과류 견과류는 몸에 좋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하루 권장섭취량(25g)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높은 열량으로 인해 살이 찔 수 있다. 특히 설탕이나 소금이 뿌려진 땅콩은 피해야한다. 대신 오메가-3를 풍부하게 함유한 호두를 선택하는게 좋다. 3. 말린 과일 말린 과일은 과일보다 수분이 적고 크기도 작기 때문에 더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일반 과일과 비교했을 때 당분과 열량이 5~8배나 높다. 4. 뻥튀기 뻥튀기는 열량과 지방이 적어 인기있는 다이어트 간식이다. 하지만 그만큼 배고픔을 억제해주는 섬유질이나 단백질 등의 영양분 또한 포함돼있지 않아 칼로리만 섭취하는 셈이다. 5. 에너지바 에너지바는 이름 그대로 빠른 시간에 에너지를 보충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때문에 설탕의 함유량이 높고 에너지는 빨리 소진된다. 6. 초밥 초밥은 단백질이 매우 적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으로 폭식을 하게될 수 있다. 또 함께 먹는 간장 때문에 소금과 설탕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특히 흰쌀로 만든 초밥은 혈당 수준을 급격히 높힐 수 있다.(f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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