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서의 영양성분의 소화 흡수나 대사에는 1일의 리듬(circadian rhythms)이 존재하며,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시간대에 따라 그 흡수 효율이 다르다는 것이 해명되었다. 가고메 주식회사에서는, 아침 · 낮 · 저녁 가운데, 아침에 토마토를 섭취했을 경우에 기능성성분 “리코핀”이 가장 효율적으로 흡수된다는 것을, 래트를 사용한 시험에서 밝혔다. 동사에서는 토마토에 들어있는 항산화 작용을 가지는 기능성 성분 “리코핀”에 주목을 하고, 지금까지 다양한 건강기능을 밝혀 왔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토마토를 섭취하는 시간대와 리코핀의 체내에 흡수 효율과의 관계에 대하여 조사 하였다. 래트를, 아침 토마토 군, 낮 토마토 군, 저녁 토마토 군으로 나누고, 아침 · 낮 · 저녁에 1마리 당 6g씩, 일반 사료 또는 토마토 함유 사료(토마토 동결 건조 분말을 10% 함유하는 사료)를 급여, 이 방법으로 4주일 사육하고, 마지막 날에 래트의 혈중 리코핀 농도의 추이를 조사, 그것으로부터 리코핀 흡수량의 지표로서 혈중농도곡선하면적(血中濃度曲線下面積. AUC)을 산출했다.
그 결과, 아침 토마토 군은, 낮 토마토 군 및 저녁 토마토 군과 비교해서, 리코핀 흡수량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의 연구 결과에 의해, 아침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낮이나 저녁에 토마토를 섭취했을 때와 비교, 리코핀이 효율적으로 체내에 흡수된다는 것을, 래트를 사용한 시험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동사는 이후, 인간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밝혀 나가겠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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