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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갱년기증후군, 45~55세에 나타나.."칡·콩·녹황색야채 도움" 등록일 2016.09.13 17:03
글쓴이 앞선넷 조회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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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식물성에스트로겐 섭취, 男 아연 풍부한 식품 도움

갱년기는 대체로 마흔 중반부터 쉰 중반에 찾아온다. 이때가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여성의 경우 월경이 정지되고 남성의 경우 성 기능이 감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신체 기능 저하가 크게 나타나므로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이 시기에 여성의 경우 발작성 흥분·안면홍조·두통· 현기증, 이명, 불면 등의 혈관운동장애나 위장장애, 정신장애 같은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상을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한다.

문제는 갱년기증후군이 나타나면서 폐경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된다.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중단되면 각종 갱년기 장애는 물론 뼈에서의 골 손실이 많아져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예방을 위해 에스트로겐을 투여하게 되는데, 이 방법은 유방암이나 자궁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고 오히려 암을 억제하며 갱년기 증후군을 완화하는 장점이 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식사는 매끼 콩으로 만든 음식을 포함하는 게 좋다. 콩에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는 에스트로젠 저하에 따른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콩이 들어간 식품은 두부, 두유, 콩을 발효한 된장, 청국장, 낫또 등이 있다. 한방에서는 일찍부터 일명 '쥐눈이콩'으로도 불리는 우리나라 토박이 품종인 서목태를 갱년기 장애와 골다공증에 처방해왔다.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그리고 대장암에 예방 효과가 있는데, 항암작용은 대부분 제니스테인에 의한 것이다. 된장, 청국장, 춘장과 같은 콩 발효식품은 체내 흡수가 더 잘된다.

과일 중에는 석류에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젠이 함유돼 있는데, 과육보다 씨앗에 많이 들어 있어 씨앗까지 먹으면 좋다. 또 에스트로겐 저하로 골다공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므로 식사에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참깨, 뱅어포, 유제품, 청경채, 케일이 있으며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은 버섯, 연어, 잣, 호두가 있다. 이밖에도 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대두의 30배, 석류의 626배나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녹황색의 야채, 해바라기씨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이다.

남성은 남성은 40세 이후 해마다 테스토스테론이 약 1.6%씩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해 남성 갱년기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식품은 아연이 풍부한 굴,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셀레늄이 풍부한 마늘, 양파, 견과류 등이다. 홍삼은 정자의 운동성과 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HEALTH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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