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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저녁에 먹으면 독? 사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록일 2016.09.22 11:47
글쓴이 앞선넷 조회 478

사과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하루 사과 한 개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온 이유다. 칼슘의 배출을 억제하는 칼륨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과 노인들에게 좋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사과는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사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저녁에 먹으면 독? = 사과는 언제 먹든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를 돕고 배변 기능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위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위액 분비 촉진으로 속이 불편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다른 과일도 저녁에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사과는 충치를 유발한다? = 사과는 자연적인 치약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치아 플라크와 얼룩을 문질러 씻어내는 작용을 한다. 수분이 풍부한 사과는 침을 많이 나오게 해 입속 세균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꿀사과’의 진실, 정말 꿀일까? = 사과를 자르면 과육에 꿀이 찬 것처럼 투명한 부분이 생긴다. 이런 사과는 당도가 높아 ‘꿀사과’라고 표현한다. 투명한 부분은 천연 과당의 일종인 소르비톨(sorbitol)이다. 이 성분은 햇빛을 잘 받은 과일에 많으며 당도도 높고 맛이 좋다.

사과 껍질의 끈적끈적한 물질은 농약? = 사과의 끈적끈적한 물질은 익으면서 과피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다. 농약으로 오해해 긴장할 필요가 없다.

사과를 다른 과일과 섞어 보관하면 왜 안 될까? = 사과는 에틸렌을 많이 생성한다. 다른 과일과 섞어 보관하면 사과에서 발생한 에틸렌이 다른 과일을 빨리 무르게 한다. 에틸렌은 과일의 숙성을 촉진하는 천연 호르몬의 일종이다.(kormedi)

꿀사과.jpg

참고 :

밀병(蜜病. 밀 증상. water core. 꿀사과)

1. 증상

()증상은 저장 중에 과육갈변장해의 원인 또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구미에서는 생리장해로 취급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밀 증상은 일종의 생리장해로 간주되어 밀병으로 불리다가 현재 밀입 또는 밀증상으로 불려 `맛있는 사과' 조건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또한 과실의 숙도 판정의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밀증상은 과육 또는 과심의 일부가 수침상으로 되는 것으로 수침상의 부분은 황색 또는 황록색을 나타내고, 과실은 전분냄새가 사라지며, 감미가 증가하고, 품종 특유의 향기를 발생한다. 밀증상의 발생기구는 아직도 불명확한 점이 많으나 과실내 솔비톨의 축적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비톨은 일종의 당알콜로 밀증상이 많은 품종에서는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과실 내 많이 축적된다. 또한 밀증상 발생부위는 주변조직보다 더 많은 솔비톨이 존재하고 있다.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포도당은 솔비톨의 형태로 변하여 수체 각 부위에 운반되는데 과실당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당은 포도당 솔비톨 과당의 경로로 축적된다.

과실 중의 밀은 솔비톨이 어떠한 이유로 세포 내 뿐만 아니라 세포간극에 집적된 것인데 이러한 이유의 하나는 잎에서 보내오는 솔비톨의 양이 많아서라고 추정된다.

또한 솔비톨은 삼투압으로 집적시키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밀증상은 수침상으로 된다. 밀증상 발생은 품종 간 차이가 있다. 데리셔스, 레드골드, 후지 및 신육성 품종인 홍로에서 현저하게 발생하고 골덴데리셔스, 쓰가루, 육오 등의 품종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2. 발생하기 쉬운 조건

밀증상의 발생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을 경우에 발생이 빠르고 그 정도도 현저하다. 밀증상은 과실의 수확기가 늦을수록, 과실이 클수록, 1과당 잎 수가 많을수록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일반대목보다 왜성대목에 접목한 사과나무의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후지는 수확 1개월 전인 10월 상순부터 밀증상의 발생이 시작되어 10월 하순이 되면 발생율이 현저히 증가한다.

증상이 확대되는 것은 11월이후부터이다. 무대과실이 유대과실에 비하여 발생도 빠르고 그 증상도 크다.

3. 방지대책

후지, 데리셔스 등의 저장 중 과육의 내부갈변은 밀증상이 현저한 과실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따라서 밀증상이 발생된 과실을 저장하지 않는 방법 이외에는 내부갈변의 방지법이 구명되어 있지 않다.

와 같이 후지는 판매와 저장기간을 고려하여 수확시기를 달리하는데 이때에 밀증상 정도가 숙도판정의 지표로 이용된다. 밀정도가 미약한 것은 저장 중에 소실되지만 심한 것은 내부갈변의 원인이 되므로 과실의 횡단면의 밀발생 정도를 보아 저장기간을 결정한다. 또한 큰 과실의 저장은 피하고, 생육기에 염화칼슘 0.3%액을 3~4회 엽면 살포하면 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표. 사과 후지품종의 수확시기및 저장기간과의 관계
구 분  수 확 시 기 밀증상 정도
즉시 및 연내판매
  단 기 저 장 
장기저장 (4~5월)
만개후 180~185일 (11.9~11.14)
만개후 175~180일 (11.4~11.9)
만개후 170~175일 (10.30~11.4)
심 
중 
약~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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