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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등록일 2023.09.30 18:47
글쓴이 앞선넷 조회 43

평소 과일을 세척할 때 꼭지째 씻는 사람이 있는 반면, 꼭지를 떼고 세척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 과일을 세척하는 게 맞는 걸까?

위생을 생각한다면 과일 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하는 게 좋다.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겸임교수(식품위생안전연구소 대표)"딸기, 토마토 등 과일의 꼭지엔 대장균 등의 세균이 많이 서식한다""꼭지 제거 후 식품용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해 세척해 먹는 걸 권한다"고 말했다.

꼭지가 달린 상태에서 흐르는 물 세척을 한다면 그 과정에서 균이 오염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꼭지의 대장균군 오염이 높아 대장균 등의 위해세균 검출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 및 저감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세균 외 잔류농약 노출 위험도 있다.

꼭지 부분은 세척 이후에도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식중독균과 잔류농약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과일 꼭지를 떼고 세척해 줘야 한다.

물 세척도 좋지만, 더 좋은 건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의 식품용 살균제를 이용해 과일을 세척하는 것이다.

식품용 살균제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을 살균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다.

국내선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과산화초산 등 7개 품목을 식품용 살균제로 허용하고 있다.

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할 땐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제 희석액에 잠시 담가둔 다음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하면 된다.

대표적인 식품용 살균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할 땐 물 4L에 살균소독제 10mL를 넣어 희석한 용액을 이용한다.

자세한 살균제별 사용량과 용법은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각 제품의 뒷면을 확인하고 그 절차를 따르는 것이 좋다.

이 하 원문 가기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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