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이야기

Home > 몸愛 마음愛 > 먹거리 이야기. 食育

제목 [기본] 아침에 먹는 양배추와 당근.. 몸의 변화가? 등록일 2021.09.12 07:45
글쓴이 앞선넷 조회 107

생채소나 과일은 바쁜 아침에 좋은 식품이다. 전날 잘 씻어 먹기 편하게 잘라만 놓으면 별도 요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아침부터 몸에 나쁜 요리연기를 피울 필요도 없다. 양배추나 당근도 아침에 어울리는 식품들이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사실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당근도 빈속에 부담이 없다. 어떤 성분들이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낼까?

◆ 위 점막 튼튼하게, 위벽 보호.. 생으로 먹는 이유

아침 기상 직후 속 쓰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아침 공복에 먹는 양배추의 건강효과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많다. 당근도 빈속에 부담이 없다. 어떤 성분들이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낼까?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 K 성분은 위의 점막을 강화시켜준다. 이미 점막이 손상된 경우 재생력을 높여준다.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양배추의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아침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신 후 생 양배추를 먹으면 위 보호에 도움을 준다.

◆ 혈전 생성 억제, 혈관 염증 줄이는 성분이?

양배추의 푸른 잎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몸속 혈관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피가 뭉쳐 덩어리가 된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병 위험이 높아진다.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을 줄여준다.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을 예방해 심장병, 뇌졸중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당근도 생으로 섭취하면 좋아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 간, 폐 건강에도 좋은 까닭은?

양배추에 많은 비타민U는 몸속에서 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돕는다. 간에 흡수된 후 단백질 합성을 보조하고 간 속에 쌓인 지방을 처리해 간의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속에 발암물질들이 쌓여 폐에 염증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데 효과를 낸다.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요즘처럼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연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좋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자연 그대로의 ‘영양제’ 역할.. 개인의 몸에 맞게 섭취

양배추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 A, 하얀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아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 감기 예방이나 피로회복에 좋다. 양배추에 함유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이 좋고 열을 가해도 살짝 볶거나 데쳐야 한다. 당근의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당근 껍질째  기름에 살짝 볶아 볶음요리를 만들면 좋다. 그러나 양배추나 당근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과다 섭취도 좋지 않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20200303220757.jpg
파일첨부 :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