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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코로나19 대유행에 미국인들이 참기름을 찾는 까닭 등록일 2021.01.03 07:25
글쓴이 앞선넷 조회 118

면역력 높이고 각종 염증질환 치료효과 주목
블룸버그 "건강관심 늘며 한국산 들기름 찾는 미국 가정 및 레스토랑 늘고 있어"
쿠엔즈버킷,면역효과 입소문으로 판매량 전년비 2배
박정용 대표 "들기름, 오메가3 식물성오일중 가장많아"

참기름을 찾는 이유.gif

코로나19가 장기간 대유행하면서 참기름,들기름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참기름, 들기름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다.

실제 참기름,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가운데 가장 높은 오메가3 함량을 보유하고 있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는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각종 염증 질환에도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도 지난 3월 미국 가정은 물론 고급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들기름을 사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들기름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미국내에서 확산되고 특히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들기름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한국의 대표적 들기름 제품으로 소개한 것이 쿠엔즈버킷이 만든 것이다. 쿠엔즈버킷은 서울 동대문에 5층짜리 대형 방앗간을 두고 프리이엄 들기름, 참기름을 짜내고 있는 업체다.

특히 이 회사는 대다분 대형업체들이 고온압착방식을 고집하는데 비해 저온압착방식으로 참기름, 들기름을 생산,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00도 가량의 고온에서 깨를 볶은 뒤 압착하는 고온압착방식은 깨가 타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영양소도 파괴되는 단점을 지닌다.

반면 140도 가량에서 깨를 볶는 저온압착방식은 깨가 타지 않아 벤조피렌 발생이 없고 오메가3 지방산등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할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는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사용하면 음식 맛을 내면서도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싱가폴 등 해외에서도 주문이 늘고있다”면서 “올리브 오일 못지않게 한국의 들기름, 참기름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날이 올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최근 쿠엔즈버킷은 세계적 맛집 가이드북인 미슐랭 가이드에서 선정한 싱가폴 레스토랑 20여곳에 들기름 및 참기름 공급을 시작했다. 미국 ,홍콩, 대만 등의 고급 레스토랑들에도 들기름 및 참기름을 수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들기름, 참기름이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입소문나면서 국내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200ml 기준 7만5000여병을 판매한 이 회사는 올해 판매량은 그 2배 가량인 13만5000여병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대표는 “올해 여름 장마가 유례없이 길어지면서 국내 참깨 및 들깨의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그럼에도 우리 회사는 국산 원료만을 고집하고 있는데 원료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처지다. 그나마 판매량이 늘어 다행이다”고 귀띔했다.

실제 올해는 국내 참깨 및 들깨 작황이 좋지 않아 국산만을 원료로 쓰던 기름 제조사마저 대부분 값싼 중국산으로 대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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