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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Pet Food용으로 쥐고기까지 배양!..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의 성장 시장, 배양육 개발의 최전선을 본다 등록일 2020.06.05 11:51
글쓴이 앞선넷 조회 190

Memphis Meats가 개발한 배양 치킨 슬라이스 사진 Memphis Meats제공.jpg

Memphis Meats가 개발한 배양 치킨 슬라이스(사진:Memphis Meats제공)

동물로부터 세포를 추출하여, 그 세포를 배양해서 만드는 배양육의 연구가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Holland · Maastricht대학의 Mark Post교수가 미국 Google의 공동 창업자, Sergey Brin씨의 자금거출을 기초로 배양육 Beef Burger를 작성, 공개 시식회를 실시한 것은 2013. 이래, 세계적으로 배양육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배양육 기술을 사용하면, 한 마리의 개체로부터, 그 개체를 죽이는 일 없이, 세포를 조금 떼어내는 것만으로 식육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난에 대응, 축산이 배출하는 방대한 온실가스 감축, 각국의 식료안전보장 대책 등, 다양한 면에서 메리트를 누릴 수 있다.

상품이 실제로 시장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시장규모를 산출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각국에서 안전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충족하는 배양육이 시판되면, 앞서 말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시장은 빠른 속도로 확대할 것이다.

재생 능력이 높은 간장(肝臓)은 배양에 적합하다

먼저, 배양육 개발의 개요를 소개하면, 전 세계적으로 배양육 개발을 진척시키는 스타트 업 기업이 약 40개사가 있고, 각국의 대학에서도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가장 연구조직의 수가 많은 나라는 미국이며, 이스라엘, 유럽, 아시아가 그 뒤를 잇는다. 만들어지는 고기의 종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많고 닭고기, 씨푸드가 그 다음이다. 수요가 많은 것과 자원이 고갈돼 가는 것이 개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예를 들면, 미국의 Finless Foods은 남획으로 개체수 감소가 문제시 되고 있는 참치의 배양육을 개발하고 있다. 홍콩의 Avant Meats도 주로 물고기 배양육, 그중에서도 상어 지느러미의 원료로 남획되고 있는 철갑상어의 배양육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의 Gourmey, 벨기에의 Peace of Meat, 일본의 IntegriCulture주식회사 등, 배양 푸아그라(Foie Gras)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업도 많다. 그 배경에는, 거위나 오리에게 대량으로 사료를 먹여, 간장을 비대(肥大)시키는 비육법이 동물학대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데다가, Foie Gras는 단가가 비싸고, 재생 능력이 높은 간장은 배양하기 쉽다고 하는 사정이 있다.

IntegriCulture, 2021년부터 배양 Foie Gras를 일부 레스토랑에 시험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하였다.

이색 배양육에 도전하는 기업도 있다. 예를 들면, 호주의 VOW는 캥거루 배양육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Harvard대학은 쇠고기뿐만 아니라, 토끼고기의 연구 개발을 진척시키고 있다. 말고기나 멧돼지고기 등도 미래 타깃이 될 것이다.

세포배양 기술을 사용하면, 로컬 식재도 장소를 막론하고 생산할 수 있다. , 배양육에서는 박테리아 부착 리스크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생물질을 투여할 일 없어, 생식(生食)할 수 있는 고기의 생산이 가능하다.

물론, Pet food도 배양육에 있어서 유망한 시장이다. 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APPA)의 추계에 따르면, 미국의 Pet food 시장규모는 2022년에 300억 달러(36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시장을 겨냥, 미국의 Because AnimalsCat Food용으로 쥐 고기 배양을 시작했다.

최초의 배양육은 미국일까 싱가포르일까

그러면, 어느 나라가 최초로 배양육을 시장에 내 놓을까?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지는 나라는 미국과 싱가포르다. 이것은 전문가들 중에는 이렇게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것만으로 틀림없는 증거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하의 이유에 따른다.

먼저, 미국의 경우는 배양육 스타트 업의 수가 많다. 예를 들면, CaliforniaBerkeley에 거점을 두고 있는 Memphis Meats. 이 회사는 쇠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의 배양육을 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01월에 Series BRound에서 1,6100만달러 (1,96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Memphis Meats2016년에 천연고기에 손색이 없는 쇠고기 미트볼을 작성, 이것을 사람이 먹는 동영상을 만들어, 동영상 전송 사이트 YouTube에 올렸다. 다음 2017년 시점에서는, 배양육인 닭고기와 오리고기 튀김을 만들고, 역시 사람들이 먹는 동영상을 업하였다.

이스라엘의 Future Meat Technologies는 배양육 상품을 미국이나 싱가포르 어느 쪽인가에서 시판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는데, 최초의 상품은 식물유래의 대체육과 배양육인 브랜드 상품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의 대형 식품회사 Tyson Foods의 투자부문이 이 회사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Tyson Foods로부터 배양육 상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편, Singapore가 유력하다는 것은, Singapore가 규제 완화에 유연하기 때문이다. DropboxAirbnb를 키운 저명한 Venture Capital, Y CombinatorSea Food의 배양육 (주로 갑각류)을 개발하는 Singapore() Shiok Meats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쪽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배양육은 언제나 시장에 투하될까?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모르며, 더 있어야 될지도 모른다. 배양육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JUST, 이미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규제 관계로 아직은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배양육은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먹는데 저항이나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나라의 보장을 받는 상품을 발매하기 위해서, 나라가 규제나 가이드라인을 정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식품회사나 연구자는 많다.

그래서 업계는 배양육 개발 관련 규제 만들기에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미국의 New HarvestThe Good Food Institute라고 하는 비영리조직, 일본에서는 일본 세포농업협회나 세포농업연구회와 같은 업계단체나 기업연합 등이 규제나 룰의 제안을 작성하고 있다.

세포배양으로 우유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 업

그런데, 세포로 배양할 수 있는 것은 고기뿐만이 아니다.

세포는 모든 생물이 가지고 있다. 식물이나 곤충, 피부나 뼈 등, 다양한 것을 생체 외에서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이렇게 세포를 배양해서 뭔가를 생산하는 것을 세포농업(Cell Agriculture)이라고 부른다. 고기 외로, 구체적인 예를 들면, Singapore에는 세포배양 기술로 밀크를 개발하는 TurtleTree Labs 이라고 하는 스타트 업이 존재한다.

우주에서의 식료생산도 시야에

세포농업의 가능성은 우주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Aleph Farms, 201910월에 지상에서 약 400Km 떨어진 국제우주스테이션에서, 세계 최초인 우주에서의 소의 배양육 작성에 성공했다. 이 실험에서는 러시아 기업의 3D바이오 프린터가 사용되었다. 우주에서의 식량생산의 시작이다.

이 분야에서는 일본도 독자적인 시도를 가동시키고 있는데, 벤처캐피털인 Real Tech FundJAXA (우주항공연구 개발 기구)와 손을 잡고 Space Food X라고 하는 우주에서의 식료생산 연구·사업계획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도쿄여자의과대학·첨단생명의사 과학연구소의 시미즈다쓰야(清水達也)소장은, 조류(藻類)와 고기의 세포를 공배양(共培養)하는 것으로, 조류와 배양육이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고기 만들기에 필요한 영양을 조류를 배양하는 것으로 조달하고, 고기가 배출하는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가 조류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하는 구조다. 대기권 밖에서 무제한으로 식량생산이 가능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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