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이야기

Home > 몸愛 마음愛 > 먹거리 이야기. 食育

제목 [기본] 미국에서는 소(牛)만이 아니라 닭에도, 돼지에게도 비육호르몬 사용.. 등록일 2020.01.16 18:35
글쓴이 앞선넷 조회 96

닭 다짐육도 안심 할 수 없다..jpg


닭 다짐육도 안심 할 수 없다

미국산 소고기에, 일본 국산우(国産牛) 고기의 600배나 되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이 잔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일본의 한다야스시(半田康)라는 의사였다. 그가 대기업 햄버거 체인의, 미트퍼티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 농도를 측정하던 중, 기묘한 것을 알아 차렸다고 한다.

에스트로겐은 20종 이상이 확인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생리활성이 강한 것이 E1E2라고 하며, E2 쪽이 보다 위험성이 높다. 통상 E1은 사료에 섞어서 닭 등에 급여한다. E2은는 캡슐에 넣어서 소의 귀에 이식한다. 당연히 쇠고기는 E1보다 E2쪽이 높다. 실제로, 슈퍼에서 구입한 미국 소를 조사해 보면, 지방은 E2E12, 살코기고기(赤身肉)에는 4배나 잔류해 있다. 덧붙이자면 닭고기는 이와 반대로, E1의 농도는 E2의 약10배다.

이러한 예비지식을 알고 난 뒤에, 한다(半田)의사의 논문을 읽으면,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햄버거는 쇠고기가 100%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E2가 높아야 한다. 그런데, 계측한 데이터는, E1E27배나 높다. 반대다. E2의 수치를 보면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E1의 이상(異常)한 수치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산 닭고기의 에스트로겐 농도를 조사해 보았더니, 고농도의 E1이 검출되었다. 특히 농도가 높은 것은 지방으로, 미국에서는 양계에도 비육 호르몬을 사용하여 비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으나, 미국산 소고기 안에 미국산 닭고기나 닭기름을 섞고 있을 것이다.

소나 닭뿐만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돼지에게도 비육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어서, 조사를 해보면, 닭처럼 E1이 고농도로 검출된다.

남성의 정자농도나 성기에 악영향 보고도

지금까지 에스트로겐의 위험성이 호르몬 의존성 암에 맞추어져 있었지만, 사실 남성에게 미치는 최대의 영향은, 정자 수의 감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2007년에 미국에서 발표된 리포트에 의하면, 5개 도시 387명의 미국인 남성의 정자를 조사한 결과, 주에 7회 이상 쇠고기를 먹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사내아이는, 그다지 쇠고기를 먹지 않은 어머니의 어린아이와 비교해서 정자의 농도가 24·3%나 적었다고 한다.

또 태어난 사내아이의 생식기가 작았다고 하는 보고도 있다. 아직 결론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에스트로겐을 흉내 낸 화학물질도 정자감소를 일으킨다고 지적하는 연구자가 늘어나고 있어, 그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덧붙이자면, 번식용 황소에게는 호르몬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호르몬이 고환의 발달을 늦춰서 수정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파일첨부 :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