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로스(Food loss), 잡초대책, 재활용…
교정에서 잡초를 먹는 "소라" .. 학생들이 기호도를 조사했다
난코쿠(南国)시 오오소네코(大埇甲)의 오오사사(大篠) 초등학교에 금년 가을, 새로운 마스코트가 「입학」했다. 수컷 염소인 소라(空) (5개월). 「키우면서 친환경(에코)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하는 4학년 143명의 희망을 받아들인 시도다. 푸드로스 대책과 폐자재 활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잡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임대도 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배우는 종합학습 중에서, 학년주임인 오카자키히토시(岡崎一志)교사(50)와 학생들이 제안. 도사시미즈(土佐清水)시에서 어린염소를 양도받아, 11월부터 교정의 한 구석에서 사육을 시작했다.
「푸드로스」 「퇴비」 「재활용」 「오물오물 타임」 등 4개 반으로 나누어서 학습을 한다. 푸드로스반은, 짚을 발효시키고, 급식실에서 나오는 야채쓰레기를 건조시켜 주거나 하면서, 식용 가능한 야채쓰레기를 조사한다. 오물오물 타임반은 교정의 산책을 통해서 좋아하는 잡초를 조사, 염소가 민들레와 쑥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OB(졸업생)가 오너인 「가와조에(川添)염소목장」 (오오소네오츠(大埇乙))과, 이 목장으로부터 납품을 받은 음용 염소젖을 판매하는 「히마와리 유업」 (모노베(物部)), 염소젖 제라토를 제조하는 「돌체(Dolce)가가미」 (고난(香南)시)등이 강사역을 자청하는 등 후원을 한다.
「재활용」 면에서는, 보호자인 건축사(建築士)나 목수들과 제휴. 6일에는, 헌 가옥의 폐자재를 사용해서 2층짜리 집을 짓고, 사료(먹이) 상자도 만들어 붙였다.
앞으로는, 배설물과 짚으로 만든 퇴비를 사용해서 야채 재배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오카자키 (岡崎)교사는 「사육을 통해서, 다방면으로 환경 보호에 흥미를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학생들도 「잡초 대책으로서 무료로 염소를 빌려주고 싶다」 「암컷도 길러서 염소젖의 맛도 알리고 싶다」라며, 힘이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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