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가 방목이 끝나고 축사로 돌아올 때는 반드시 종합 구충제를 먹여야 한다. 방목하는 동안 기생충·흡혈곤충에 의한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구순주위염과 곰팡이성 피부염은 접촉에 의해 급속히 전파되므로 증상 개체가 발견되면 반드시 건강한 염소와 분리해야 한다.
환절기를 맞아 큰 일교차에 대비한 사양관리도 필수다. 깨끗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며, 소금과 미네랄 덩어리를 축사 내에 비치해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새끼염소의 폐사율을 낮추려면 보온등과 보온판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염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매년 4월, 10월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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