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먹는 고기라고 하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램(lamb), 머튼(mutton)), 드물게 말고기 정도일까 ···. 그러나 오키나와(沖繩)에서는 염소 고기도 자주 먹는다.

정말 건강한(healthy)!  저(底)칼로리 고(高)영양, 엄청난 염소 고기!

오키나와(沖繩)의 식용 염소는 히쟈라고 부른다. 히쟈란, 「수염이 있는 동물」이라고 하는 의미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흰 색을 하고 있지만, 시마(島)히쟈라고 불리는 옛날부터 있었던 히쟈는 몸집이 작고 색깔이 있다. 오키나와(沖繩)에서는, 히쟈구스이(염소요리는 영양가가 높고 약이 된다)라고 해서 옛날부터 영양 보급원으로서 도움이 되고 있었다.

오키나와(沖繩)에만 한(限)하지 않고, 전후 일본에서는 조악한 사료로도 키울 수 있어, 염소 사육 붐이 일어났다고 한다. 염소젖은 귀중한 단백원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잡초만 있으면 키울 수 있는 염소를 자택에서 사육하는 가정도 많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태풍 등의 자연 재해에 의해 식량사정의 변화가 큰 오키나와(沖繩)에서는 안정적인 식량으로서 염소에게 대한 요구가 높아, 마당에서 키우는 문화가 뿌리내렸다고 한다.

결혼식 등의 경사스러운 날에 기르고 있는 염소를 친척들에게 제공한다거나, 신축 건설 중에 슬라브를 칠 때(상량식과 같은 것)에 염소를 먹거나 하고 있다.

염소 고기는 붉은 살이 많아, 저지방·고단백질로 건강한 식재이다. 그러면서도, 철과 아연이 풍부! 여성에게는 딱 맞는 좋은 식재이다.

오키나와(沖繩)의 염소 국

자! 염소 고기에 도전!! 그 맛은?!

이전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뭔가 색다른 것을! 」라고 생각을 하고, 염소국을 먹고 왔다. 정직히, 맛은 기대하고 있지 않았다. 꼭 짐승 냄새라고 할까, 목장의 냄새라고 할까… 그런 심한 냄새가 나서 맛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드디어 등장한 염소국. 외견은 역시 그로테스크하다. 오키나와(沖繩)의 독특한 식재에는 그로테스크한 것이 많다. 아마, 평소 낯설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는지 모르겠지만 ···.

우선, 염소 고기부터 한입. 다소 냄새는 나지만 양고기(Lamb) 같은 느낌이었다. 평소 먹고 있는 어린 양고기(Lamb)를 더 야생적으로, 조금 짐승처럼 보이게 하는 느낌의 맛이다. 개인적으로 어린 양고기 대(大)팬이므로, 염소고기도 저항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동반자는 「무리-」라고 말한다. 이것은, 호(好) 불호(不好)가 나누어지는 맛이다.

냄새는 주로 기름기에 있는 것 같으므로, 전처리의 방법이나 사용하는 부위에 따라서도 먹을 만 한 것이나 먹기 힘든 것이 있는 것 같다. 처음인 분은, 입소문 사이트 등을 참고해서, 비교적 냄새가 없을 것 같은 가게에서 먹어 보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먹어 버릇을 하면 그 냄새가 습관이 된 것처럼, 점점 더 강렬한 것을 찾게 된다고 하든가…

어쨋든 간에, 오키나와(沖繩) 말고는 거의 먹을 기회가 없는 염소. 한번은 트라이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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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염소 국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후치바(쑥)을 집어넣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후치바는 일본 본토의 쑥과는 달리, 부드럽고 쓴 맛도 적기 때문에, 국물이 있는 요리나 국수에 그대로 토핑할 수 있다. 또, 향기도 좋으므로, 타끼코미고항(炊(き)込み御飯. 고기·생선·야채 따위를 섞어 넣어 지은 밥)이나 튀김 등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영양면으로도 정말 좋다. 각종 비타민이나 칼슘,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철분, 칼륨, 비타민K는 야채류 중에서도 상위 클래스의 함유량이라고 한다. 게다가 카로틴은, 시금치보다도 많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