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大分)시 겐토쿠마치(顯德町)의 국가 지정 사적(史跡) 「오토모(大友)씨 유적」 발굴 현장에 염소 3마리를 방목하여 잡초를 처리하는, 시의 실증 실험이 시작 된지 1개월. 풀이 자라는 속도가 빨리, 효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市)는 21일부터 2마리를 “증원”했다. 지금까지 방목하고 있었던 고(3살)양은 혼례를 올리려, 목장으로 되돌아갔다. 모두 4마리가 사이좋게 꼭 붙어서 우적우적 잡초 처리 작전에 힘쓰고 있다. 오이타(大分)는 기무라(木村)염소(山羊)목장에 잡초처리 업무를 위탁하고, 6월15일부터 3마리를 방목하고 있다. 염소는 하루에 체중의 약10%의 풀을 먹는 것으로 여겨지며, 3마리 모두 식욕 왕성하지만, 장마철에는 잡초의 성장이 예상보다도 빨라, 발굴 현장은 현재도 푸르디푸른 풀로 덮어진 상태다. 이번에는, 태풍으로 피신하고 있었던 론과 싸(모두 2월 출생) 형제에 더해, 새롭게 수컷 염소2마리를 방목. 고타로우(4월 출생)와 아직 이름이 없는 얼룩무늬 염소(1월 출생)는 환경 변화에도 놀라지 않고, 곧바로 잡초를 먹기 시작했다. 얼룩무늬 염소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시 직원이 이름을 지어 준다. 실험은 11월15일까지로, 잡초처리 효과가 확인되면, 사람의 손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경사지 등에 방목을 검토한다. 시(市) 재무과에서는 「장마가 끝나면, 풀의 성장도 늦어진다. 싹싹 먹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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