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높아지는 염소의 증산을 위해서, 나고(名護)시는, 우량 염소 대부(貸付)사업을 시작한다. 빠르면 8월말부터 도입 예정이다. 시내의 농가에 3년간 염소를 대부하고, 번식시켜 염소의 증산을 목표로 한다. 염소 대부사업은 현내(県內)에서 처음이다.

나고(名護)시의 염소 사육두수는 2013년도 12월말 시점으로 827마리로 현내(県內)의 염소 사육 두수에 10%를 점한다.

사업으로는, 이토만(絲滿)시에서 90∼130kg의 대형 염소 품종인 보아종 등의 염소를 5마리 구입하여, 시내의 염소 생산조합원에게 3년간 대부한다.

우량 염소에서 태어난 발육 상태가 좋은 암컷 염소를, 다른 조합원에게 양도하여, 염소의 두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 대형 염소를 도입하는 것으로, 염소 고기의 생산량 증가를 목표로 한다.

처음에는 3년간의 예정으로,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계속할 것인지를 생각한다고 한다. 킨조스스무(金城進)산업부장은 「두수와 양(量)을 모두 늘려가고 싶다」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