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인 티무르가 망연자실(茫然自失)한 상태로 수의사에게 끌려 나갔다. 복수의 긁힌 상처가 나 있었다. 호랑이인 아무르가 목덜미를 움켜쥐고, 비탈에서 던져 떨어뜨린 것이다. 연해지방(沿海地方) 사파리파크가 발표했다 「아무르는 장시간 티무르의 적대적 행동을 참아왔다. 만1시간이나 꾹 참은 것이다. 티무르는 뿔로 들이 받거나, 덮치거나 했다. 호랑이는 결국 참다 참다 지쳤다. 목덜미를 물고, 흔들어대며, 비탈에서 던져 떨어뜨렸다. 죽이고 싶었다면 벌써 전에 그렇게 했을 것이다. 기고만장해진 티무르를 이 정도나 오랫동안 겸손하게 지켜보고 있었던 아무르의 인내심에 놀라울 뿐이다」라는 드미토리 메젠체프 원장. 동원 지도부는, 티무르를 아무르의 우리로 다시 돌려보내야 할지 어떨지 고민하고 있다. 부속 수의사에 의하면, 이번의 부상은 상당히 중증으로, 항생물질로 치료하여야 한다. * 참고 : 앞선정보 기타 1425. 1426. 1442. 1444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qMaZnmWl6g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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