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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염소 잡아라"…생태계 파괴주범 염소 포획 나서 등록일 2016.04.17 22:16
글쓴이 앞선넷 조회 341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다도해 해상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섬에 사는 염소 포획에 나섰다. 공단은 11일부터 염소 포획에 나선 2곳에서 5일간 62마리를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이 염소 소탕에 나선 이유는 먹성이 좋은 염소가 섬 생태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섬 주민들이 소득을 올리기 위해 무단으로 방목해서 키우기 시작한 염소는 섬의 야생화와 고유식물종을 모조리 뜯어먹어 ‘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떠올랐다.


염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100대 악성 외래종에도 이름을 올렸다. 식물상 변화와 서식종수 감소, 토양 유실, 수목 피해 등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섬 지역 특성상 염소는 천적이 없고 적응력과 번식력이 좋아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났다. 해상국립공원 내 염소는1970∼1980년대에 급증했다. 공단은 앞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상 국립공원 일대 섬에 있는 염소 2672마리를 포획했지만, 해상 국립공원 일대 21개 섬에는 아직 염소 87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은 염소가 스트레스나 심각한 상처를 입지 않도록 그물, 밧줄 등을 이용한 몰이식으로 진행된다. 포획한 염소는 다시 방사하지 않는 조건으로 원주인에게 넘길 예정이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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