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千葉)현 나리타(成田)시 나기(名木)의 나리타(成田)유메목장에서 「손」을 하면 내미는 염소가 인기다. 야쿠시마 염소(Capra hircus)인 시구레(4)와 와사비(4개월)는, 사육원인 야마모토유메(山本夢)씨(21)가 손을 뻗쳐 「손」 이라고 하면, 앞발을 내민다. 말을 이해하고 있다고 하는데, 방문객들은 마치 개처럼 재주를 부리는 염소들에게 놀라워하며, 미소를 보였다. 야마모토(山本)씨는 1년 정도전부터 시구레를 훈련. 염소는 사람을 잘 따르고, 현명해서 개처럼 재주를 부릴 수 있지 않을까, 하여 훈련을 시작했다. 「기억의 속도는 개와 마찬가지」 라고 하며, 손은 하루 만에 기억했다고 한다. 시구레는 이 외에도 사육원이 손가락을 돌리면 한 바퀴 도는 「돌기」와 「뺨에 뽀보」등의 재주도 할 수 있다. 야치마타(八街)시에서 온 나카무라 하루코中村春子씨 (36)는 「염소가 재주를 부린다는 이미지는 없었다. 개 비슷한게 귀엽다. 똑똑하다」라고 감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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