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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인간의 친구에 염소도 있었다..개와 동등한 애정과 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명 등록일 2016.07.14 11:53
글쓴이 앞선넷 조회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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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들기 전부터 염소와 살면서, 젖이 나오지 않는 모친을 대신해서 염소 엄마에게서 맛있는 모유를 받아먹으며 슬픈 일이 있으면 염소 엄마 배에 얼굴을 파묻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함께 높은 곳으로 기어올라, 넓은 하늘을 향해 기염을 토했던 시골생활의 짧은 추억으로서 이 연구 결과가 납득이 가는 면이 있는데, 염소에게는 개에 필적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 인간과 깊은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 같다.

 

염소는 보디랭귀지를 기본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저작(咀嚼)하는 먹는 방법에 관련되어 발달해 있는 경향에 있다고 하는데, 연구에 의해 그 이상의 지성(知性)도 밝혀졌다.

 

염소는 개와 마찬가지로 시선으로 신호한다.

영국, 런던 대학 퀸·메리의 생물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염소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면 개와 마찬가지로 시선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모처럼 찾아낸 맛있을 것 같은 먹이가 닿지 않는 장소 있다면, 먹이 가까이에 있는 인간을 교대로 응시한다. 이러한 행동은 개가 음식을 먹고 싶다고 전할 때에 하는 것이다.

 

또 인간의 행동에 따라서 응시하는 방법을 바꾼다는 것도 밝혀졌다. 먹이 주세요.라고 어필을 했을 때 그 사람이 염소로부터 얼굴을 피하면, 이제 됐어라는 듯이 응시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 사람도 바라봐주면, 이러한 어필을 빈번하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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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화된 종()은 인간과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능력이 발달한다.

연구의 중심인물인 크리스천·나우 로스 박사에 의하면, 주로 농()작업을 위해서 가축화된 종(), 인간과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의 증명이라고 한다. 더욱이 개나 말 등, 애완동물 혹은 사역동물로서 번식된 동물과의 유사점도 확인되었다.

 

염소는 약 1만년 정도전에 가축화된 최초의 동물 중에 1종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많은 가축과는 달리, 대단히 호기심이 왕성하고 동시에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울타리에서 도망치거나, 불가능할 것 같은 장소에 오르거나 한다.

 

천이든 통이 등 무엇이든지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이것은 걸신이 들렸다기보다는,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입을 통해서 세계를 알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또 그 중에는 겁이 나면 실신해 버린다고 하는 귀여운 면도 있다. 사실 이 반응은 소수의 염소가 가지는 유전적 하자에 기인하는 선천성 근강직증(筋強直症)에 의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염소는 통상보다도 몸집이 작고, 안와(眼窩)로부터 튀어나온 눈을 가지고 있다. 또 성장하면 패닉 때의 경직에 대처법을 학습하기 때문에, 돌연 넘어지는 것도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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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연구에 즈음하여, 연구팀은 염소를 훈련하고, 상자로부터 뚜껑을 벗기면 포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시켰다. 그러고 나서, 일부러 벗겨지지 않도록 상자를 놓아두고, 그 때의 반응을 관찰했다.

 

그러자 곁에 있는 관찰자에게 응하여, 염소의 의사를 전하는 행동에 변화가 나타났다. 도움을 요구하는 어필이 무시되면, 이번에는 다른 사람을 응시하면서 다가가서는, 상자가 있는 장소까지 되돌아가서, 도와주면 좋겠다는 것을 어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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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연구로부터,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는 이상으로 염소가 슬기로운 것은 명확하게 되었지만, 이번, 애완동물이나 사역 동물도 아닌 그들이 인간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실증된 모양새가 된다.

 

염소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은 근처에 있는 동물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 등에 가면 좋겠다. 염소도 개체에 따라 성격이 다른데, 암컷 염소는 온순하고 냄새도 심하지 않으며, 지구에 만약에 사태가 일어났을 때, 맛있는 밀크를 나누어 준다.

 

수컷 염소는 신뢰 관계를 맺으면 믿음직하지만, 한번이라도 적이라고 인정되었을 경우 쭉 기억하고 있어서, 시야에 들어오기라도 하면 돌진해 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초식 동물인 만큼 시야가 넓어서 멀리 있더라도 다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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