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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절벽 오르기! 나무 타기! 염소의 놀라운 신체 능력 -1 (동영상) 등록일 2016.08.16 22:56
글쓴이 앞선넷 조회 1725

나무타기도 벼랑 오르기도 여유! 왜 염소는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일까? 어떻게 그런 능력이 있는 것일까? 높은 곳을 너무 좋아하는 염소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염소는, 발굽이 2개로 나뉘어져 있다. 반추 아목(反芻亜目)으로 위장이 4개 있다. 한번 먹은 음식을 토해 내어 입안으로 되돌려서 다시 씹는다. 이것은, 분해되기 어려운 섬유를 보다 잘게 부수는 일과 타액을 다량으로 제1위에 보내서 미생물이 생육하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염소의 품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216종류 있다고 하는데, 중국이 43, 파키스탄 25, 인도 20, 네팔 7종이라고 한다.

 

높은 곳을 아주 좋아한다!


 

염소라고 하면 한자로 山羊 = (에 사는) = 이라고 쓰듯이 높은 장소를 무턱대고 좋아하는 습성이 있는 동물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낭떠러지 절벽(断崖絶壁)이나 나무의 가지 끝처럼 높은 곳이라든가, 균형 잡기 어려운 좁은 장소에서도 태연한 얼굴로 서 있는 모습에는 두려움을 모른다고 할까, 그 능력에는 경의를 표하게 된다!

 

나무에 오르는 염소


 


나무에 오르는 염소를 볼 수 있는 곳은 모로코의 사하라사막. 염소가 오르고 있는 나무는 Argane oil(모로코 오일)의 원료가 열리는 Argan tree 라고 하는 나무다


 

 

이 염소들이 나무 위에서 먹은 열매의 씨앗이 지면에 떨어지면, 그것을 주워 모아 Argane oil이 만들어진다는 것 ···. 결국 염소가 나무에 오르지 않으면 Argane oil은 만들어 질 수 없다? 라고 하는 듯.


무제-1.jpg
https://youtu.be/oQev3UoGp2M   (동영상)

 

벼랑에도 오른다!


 


야생의 염소는 우뚝 솟은 벼랑을 오르거나, 발 집을 데가 나쁜 암석 지대에 잠시 멈춰서거나 한다. 가축화가 진행된 염소는, 평지에서도 사육되게 되었지만, 아직도 야생 시절의 성질이 살아 있어, 흙을 쌓아 높은 곳을 만들어 주거나 하면, 너무 즐겁게 올라간다.

 

산악지대의 기후 대부분은 약간 차갑고 서늘하기(冷涼) 때문에, 야생 동물이 생육(生育)하기에는 상당히 혹독한 자연조건이지만, 염소는 이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많은 뛰어난 특성을 익혔다.


무제-1.jpg
https://youtu.be/TtUz514rXKo   (동영상)

 

댐에도 오른다!


 


이탈리아 북부의 Cingino 댐에서, 염소의 일종인 Ibex 무리가, 거의 수직인 높이 약50m의 댐 벽을 달라붙듯이 건너서, 댐 벽의 돌을 핥으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촬영되었다.

 

돌에서 나오는 염분이나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촬영자는 이탈리아인 아드리아노·미리오라티씨. 하이킹 도중, 알프스 산맥에 가까운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높이 49mCingino 댐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Ibex의 목적은 댐의 돌들 사이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소금인 것 같다. 초식 동물은, 늘 상 먹는 풀만으로는 충분하게 염분을 섭취할 수 없다.


무제-1.jpg
https://youtu.be/SR9k76OxzfA  (동영상)

 

어떻게 이런 곡예가 가능할까?


 


발굽의 바깥 쪽은 단단하고 성장이 빠르며, 한가운데는 부드럽게 되어 있어, 암석 지대나 나무에 발굽을 걸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 이것 때문에, 가지가 뿌리로부터 옆으로 퍼져 있는듯한 나무라면 능숙하게 올라가 나뭇잎을 먹는다.


 


염소의 발굽은 2개로 갈라져 있어, 단단한 바깥쪽과 부드러운 안쪽을 사용해서 야무지게 바위 표면의 요철을 움켜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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