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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염소는 사육견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눈을 응시한다... (동영상) 등록일 2016.08.12 10:07
글쓴이 앞선넷 조회 697

인간의 유아(幼児)나 개 · 말 등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근처에 있는 사람의 눈을 쳐다보며 주의를 끈다고 하는 행동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행동은 특히 집에서 기르는 개에게서 현저하게 보이는데, Companion animal로서 수천 년이나 인간에게 사육되어 온 결과, 뇌의 구조가 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Eye Contact 기술을, 가축화된 염소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실험에 의해 증명되었다.

 

염소가 인간에게 아이 콘택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다.

무제-1.jpg
 https://youtu.be/Thg_x0alcAI  (동영상)


개는 인간의 눈을 보며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개와 종족이 가까운 늑대는 그러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런던 대학 퀸·메리의 생물·화학·과학스쿨의 Christian Nawroth씨는, 32마리의 염소를 사용해서 염소가 아이 콘택트를 하는지를 조사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은 실내에 염소 한 마리와 인간 한 사람을 집어넣고, 해결할 수 없는 태스크(Task)를 주면 어떤 반응을 취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방의 중앙에 놓인 케이스를 잠시 동안 살펴 본 염소가, 옆에 있는 인간에게 도움을 요구하듯이 눈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바닥에 접착시켜 뗄 수 없도록 한 먹이가 들어간 케이스에, 어느 염소나 우선 먹이를 먹으려고 도전하지만……


케이스를 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먼저 인간의 눈을 보고, 다시 한 번 케이스로부터 먹이를 먹으려고 시도한다.


방에 인간을 2명 배치해 보면……

양쪽에 아이 콘택트를 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의 눈을 응시하면, 무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셈이다.


애완동물로서 인간과 접하는 집고양이는 별로 아이 콘택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특정한 종류를 가축화하면 아이 콘택트의 의미를 이해한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최근 들어서, 사육된 말도 아이 콘택트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염소도 마찬가지로 아이 콘택트 기술을 습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학자는 특정한 종류의 동물만이 아이 콘택트를 기억할 수 있다라고 하는 종래의 설에 의문을 던지는 연구 결과라고 하며, 가축화에 의한 동물의 인지 행동의 변화가, 더욱 광범위한 종류에까지 미칠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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