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켄(鹿児島県) 히오키시(日置市) 히가시이치끼쵸(東市来町) 나가사도(長里)에 염소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수 있는 예약제 목장 『야기즈란도(염소랜드)』가 5월 10일 개장했다.
소유주 이와모토 요로카즈(岩元洋一 44)는 「염소와 가까이 지내면서, 귀여움과 재미라는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같이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아내·치코(智子. 41)씨도 지금의 장소를 마음에 들어 해, 장녀 아카리(고등학교 2년), 차녀 시즈쿠(중학교 3년), 장남 마사노스케(雅之介. 초등학교 6년)와 함께 가족 5명이 2019년에 가고시마시(鹿児島市)로 부터 이사했다.
자연환경은 나무랄 데 없었지만 무성한 잡초 처리가 걱정되어 시바야기 계통의 암컷 「쓰쿠시」를 제초 목적으로 키웠더니 그 귀여움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그 후 토카라야기의 추가 도입과 교배 등으로 30마리가 넘게 되었다. 도모코(智子)씨가 가축상 면허를 취득, 애완동물용 판매에도 착수했으며,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부를 모집, 야생동물 대책용 울타리 등을 설치했다. 전시나 대출 등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 첫날에는 마사노스케(雅之介)군이 다니는 쓰루마루(鶴丸)초등학교의 동급생 30명을 초대하였다. 아이들은 먹이를 주고 안아주며 같이 놀아주는데 열중했다. 오두막 청소나 식수 교환 등을 하는 마사노스케(雅之介)군은 「돌보아 주는 것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같이 잘 정도로 귀엽다. 친구들도 좋아해 주면 좋겠다.」 라고 기대했다.
『야기즈란도(염소랜드)』은 주차장 2대로 완전 예약제. 무료이지만 기부함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