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83750&plink=LINK&cooper=SBSNEWSVIEWER (동영상) 미국 동부 뉴햄프셔 주의 한 시골 농장입니다. 공작새와 닭, 칠면조들이 평화롭게 맞아주는 농장 안으로 들어가면 색다른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방에 새끼 염소들이 들어갑니다. 요가 수행자들이 새끼 염소들과 함께 요가를 하는 겁니다. [평안을 찾읍시다.] 염소들은 사람들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가 하면 몸 위로 뛰어오르기도 합니다. [요가를 몇 차례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요가 수행자들은 신기한 듯 새끼염소들을 바라봅니다. [염소가 등위로 올라온다면, 염소들이 서 있도록 등을 평평하게 펴주면 됩니다.] 새끼 염소들과 함께하는 요가 프로그램은 이 농장에서 지난달 초부터 새롭게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끼 염소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보여주기 위해서인데, 벌써 다음 달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입니다. [농장주인 : 어떤 사람이 새끼 염소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새끼 염소들보다 귀여운 동물은 없습니다.] 새끼 염소들과 함께 하는 요가는 일반 요가처럼 다리나 배 근육 같은데만 운동하게 하는 게 아닙니다. [지난주에 왔었는데, 많이 웃다 보니 얼굴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새끼 염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평화롭게 단련되는 겁니다. [염소들과 요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등 마사지를 받거나 새기 염소들을 껴안을 수 있는 것은 덤으로 따라오는 즐거움입니다. [다시 꼭 올 겁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SBS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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