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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한 마리에 1,000만원이 넘는 염소를 아시나요? .. 진안 마이산 순종 보아 농장, 종모 전국에 분양 등록일 2017.11.18 08:12
글쓴이 앞선넷 조회 285

"염소1마리가 1,000만원이 넘는다고요?"


진안 마이산 보아(수입)농장을 찾아 보아염소를 분양받으려는 한 농업인은 최근 1,030만원을 받고 분양한 보아염소의 사진을 보이며 설명하는 농장주 손종열씨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진안 마이산 순종 보아 농장에서는 종모를 전국에 분양하고 있다.


성체의 경우 대부분 소 한마리 가겪과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높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손씨는 지금부터 5년전 10마리의 보아염소로 시작해 현재 80마리로 마릿수를 늘렸다. 그래서 요즘 종모 분양에 부산하다.


종모는 1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받고 분양하고 있다. 연간 순수익 5,000여만원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 “전국적으로 보아염소를 키우는 곳은 많지만 자신처럼 철저한 관리로 순종 종모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찾기 힘들것이다”고 말했다.


보아염소는 특히 성질이 온순하고 육질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1년반정도 키우면 성체가 된다. 다 자라면 암컷은 80㎏, 수컷은 150㎏까지 자란다 .


일반 흑염소의 3배까지 자라며 성장속도도 배가 빠르다. 생후 1년생의 보아염소의 육질이 가장 우수해 불고기, 전골 등 염소고기를 이용하는 건강식이 늘면서 염소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은 보아염소를 찾는층이 늘고 있다.


특히 보아염소는 토종염소에 비해 사람을 잘 따르고 유순한데다 자태가 예뻐 관상 및 학생들의 현장 체험대상으로도 널리 보급되고 있다.


손씨는 이들 보아염소의 순종을 고집해 관리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암컷과 수컷을 철저히 분리해 관리하고 새끼때부터 정성을 다해 우량종 관리에 들어가 전국적으로 우량 순종 보유 농장으로 알려져 이를 분양받으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손씨는 “동물을 기르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며 “우량 종모를 분양 받으려는 농가에 양심적으로 좋은 종모를 보급하기 위해 새끼때부터 제대로 관리해 기르고 분양해 농가들이 소득을 배가 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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