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DV2um23PYI  (동영상)

오키나와(沖縄)현 난죠(南城)시 다마키(玉城)의 농업생산 법인 「대지(大地)」가 운영하는 이토카즈(糸数)커플러 농장에는, 쥐로부터 염소 우리를 지키는 번견(番犬)이 아닌 『번묘(番猫)』들이 있다.

쥐를 잡으려고 키우고 있는 5마리의 고양이와 농장에서 지라고 있는 염소가, 사이좋게 놀거나, 목초 위에서 느긋하게 쉬거나 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다.

대지는, 난죠(南城)시에서 생산되는 허브를 사료에 섞어서 키운 염소 「난조(南城)허브산양」을 사육·생산하여, 정육이나 가공육을 판매한다. 난조(南城)허브산양은 독특한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농장에서는 염소 사료를 노리는 쥐들이 자주 염소 우리에 침입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염소는 쥐를 쫒을 수 없다」라고 이사인 미네이료이치(嶺井良一)씨들도 수수방관하고 있었다.

여기서 일역을 담당한 것이 고양이다. 작년에 분양받은 고양이를 염소우리에서 키웠더니, 쥐가 1마리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미네이(嶺井)씨는 「잡았다라고 나에게 보이러 온다. 지금은 고양이가 있기 때문에 쥐가 얼씬도 못한다.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번묘(番猫)의 “업무”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