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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동에 의한 심각한 산불이 각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동에 있는 Anaheim시가 『형식을 파괴한 방화대책』을 발표했다. 그 방화대책이란 「염소에게 풀을 먹게 한다는」 것. 사람이나 제초기가 들어갈 수 없는 급경사지에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염소는, 산불의 원인이 되는 풀을 깎는데 꼭 알맞은 존재라고 하는 것이다.

작년 7월부터 약400마리나 되는 염소가, 자연보호구역인 diocanyon park와 같은 장소에 배치되어, 불에 타기 쉬운 「외래종 풀」이나 「건조한 풀」을 먹으면서, 방화활동을 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대학교 아마스트대학(Th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의 연구에 의하면, 외래종 식물은 재래종에 비교해서 성장 스피드가 빠른 동시에 생명력이 강하고, 불에 타기 쉽다고 하는 특징이 있어, 산불을 발생·확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염소에 의한 방화 대책은 반향이 커서, 자신의 집 주위도 해 주었으면 하는 요청이 끊이지 않는 상황인 것 같다. 물론, 염소 만에 의지한 방화대책이 충분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 지속가능(sustainable)한 방화대책은 다른 나라나 지역에서도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youtu.be/LHIYwDXDqv0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