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부 관광문화 페스타(축제) 방문을 홍보하는 모토부쵸(本部町)관광협회의 토야마키요히로 (當山清博)회장 등(중앙)=6일 류큐(琉球)신보 북부지사
투우(闘牛)와 유무(琉球舞踊. 琉舞), 에이서 등을 즐길 수 있는 제19회 모토부 관광문화 페스타(동 실행위원회 주최)가 2월 11일, 3월 10일 양일간 모토부쵸(本部町) 우라사키(浦崎)의 다목적 이벤트 광장(투우장)에서 열린다.
* 에이서 : 오키나와(沖縄)현과 가고시마(鹿児島)현 아마미(奄美)군도(群島)에서 추석(양력 8월15일) 때 추는 전통 예능.
4년 만에 열린다. 오후 6시에 개막하는 이벤트로, 모토부쵸(本部町)관광협회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 나이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하며, 많이 방문해 달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벤트는 소싸움(闘牛)에 모토부쵸(本部町)투우조합에서 4쌍, 8마리의 소가 등장, 박진감 넘치는 싸움을 벌인다.
처음 관람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모토부쵸(本部町)관광협회의 토야마키요히로(當山清博)회장(가운데)이 기술과 투우의 특징 등을 설명한다고 한다.
염소 한 마리와, 모토부쵸(本部町)특산품을 모아 놓은 모토부쵸(本部町)내 호텔의 디너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추첨회도 있고, 포장마차도 출점한다.
토야마(當山)회장은 「투우와 문화, 음식이 콜라보(합작)한 이벤트는 현내(県内)에서도 이곳뿐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오후 6시에 개막하며 입장료는 예매 1500엔(1만3,393원), 당일은 2천엔(1만7,858원)으로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모토부쵸(本部町)의 호텔이나 모토부(本部)카리유시시장, 모토부쵸(本部町)관광협회, 휴게소 쿄다(許田) 등에서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