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산양연구회

Home > 현장 속으로 > 울산·염소연구회

제목 [기본] 농촌진흥청, 씨염소 혈통관리 ‘염소 개체식별 기술’로 정확도 높여 등록일 2023.02.08 04:55
글쓴이 앞선넷 조회 86

240542_79766_19.jpg

최근 10년 사이 급성장한 염소 산업이 개체 식별 기술 개발로 체계적인 혈통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염소 생산액은 2021년 기준 1775억 원으로 국내 축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7%에 불과하지만 최근 10년 사이 염소 고기가 보양식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염소 개량, 생산, 유통 과정 체계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아 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염소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혈통관리에 필요한 친자 감정과 염소 축산물 이력제 도입에 필요한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국내외 주요 염소 6품종 8계통 96마리의 혈액 디엔에이(DNA)에서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초위성체 분자표지 15종과 성 판별 분자표지 1종을 합해 총 16종을 ‘염소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분자표지 16종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 기술로 모두를 한 번에 증폭시킬 수 있어 검사 시간과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산업적 활용도도 높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가축 개량 대상에 염소를 추가했으며 현재 흑염소 개량 지원 사업을 통해 씨염소 혈통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염소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를 활용하면 친자 감정이 가능해 씨염소 혈통관리를 정확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축산물 이력제에 염소가 포함될 경우 염소 고기 이력 추적과 부정 유통을 막는 데 필요한 DNA 동일성 검사에도 염소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가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용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염소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 개발을 시작으로 염소가 주요 가축으로 자리 잡는 데 필요한 기반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하     ⇒ 원문 가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