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식품으로부터 3가지 기능을 얻기 위함이다. 1차적인 기능은 영양소를 얻고, 2차적인 기능은 관능적인 감각을 느끼고, 3차적인 기능은 생체조절기능을 기대하는 것이다. 완전한 식품을 만들어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체조절기능이 효율적으로 나타나도록 설계된 것이 기능성 가공식품형태이다.

○ 기능성식품은 새로운 성분이나 기존성분을 더욱 첨가하여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관련된 기능을 식품에 추가적으로 첨가하는 것이다. 기능성식품이란 용어는 많은 나라에서 법적으로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다.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일본의 특정보건용식품, 보건기능식품, 미국의 식이보충제, 중국의 보건식품, 대만의 건강식품, 유럽연합의 식품보충제 등이 이에 해당된다.

○ 2002년 8월에 공포된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에 의하면 기능성식품은 “인체의 건강증진 또는 보건용도에 유용한 영양소 또는 기능성분을 사용하여 정제?캡슐?분말?과립?액상?환 등의 형태로 제조?가공한 식품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한다.”로 정의되고 있다. 그 내용으로 볼 때 ‘dietary supplement’ 혹은 ‘functional food’에 해당된다.

○ 최근 국내연구는 2013년 김 등의 “인천지역 대학생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와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식습관, 식이 섭취 및 식사의 질 조사” 등 다수 있고, 특허는 2012년 정 등의 “피부미용 관련 건강기능식품 국내 특허 등록현황” 등 다수 있다.

○ 우리도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각종 성인병과, 암, 치매 등 난치성질환의 증가로 사회적 큰 문제로 되고 있다. 이런 질환이 기능성식품과 식생활개선으로 예방되고 치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 그 의의는 대단히 크다 우리도 기능성식품의 연구개발을 더욱 활성화시켜 국내외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질병대응 특이식품(disease specific food)' 및 '농의학 식품(agromedical food)' 등에 특히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출처 : KIS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