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곡물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곡물을 둘러 싼 상황의 변화를, 사료 가격이나 식품 가격의 변동으로만 연관 갖지 말고, 곡물이 국가 경제, 안보, 생활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感”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주요 곡물인 옥수수·밀의 자급률이 1%, 대두는 9% 정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연간 5조원 이상입니다. 우리나라 모든 농지에 곡물을 재배하더라도 자급자족을 하지 못합니다. 어차피 수입을 해야 한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수입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 상단에 『검색창을 이용하여, 정보를 검색』하시면 편리합니다. 기사를 읽으시다가, 오자나 익숙하지 못한 용어, 의견이 있으신 회원께서는 언제든지 문의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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